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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좋아하는 나는 항상 탕만 먹지 훠궈를 잘 안먹는다. 마라탕을 먹으러 가는 곳중 한곳이 왕십리 역사내 음식점이다.마라무쌍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 왕십리역사 4층 푸드에비뉴 오픈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이 없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고꿔바로우가 먼저 나와 많이 먹어버렸다. 메인은 저 마라상궈인데 ㅠㅠ 매번 이런다.그런데 이집 마라상궈 잘 한다. 마라탕만 먹다가 옆에서 다들 마라상궈를 먹길래 우리도 시켜봤는데 잘 선택했다. 지난 번에는 다른 식당에서 짠 것을 먹고 다시는 안 먹겠다고 했는데 이 집 거 맛있다. 특히 저 치즈를 퐁듀처럼 계속 불로 데워주고 있어 치즈에 찍어먹으면 쭈욱 늘어나는 게 맛있다 지난 번 여의도 ifc몰에서 먹은 마라상궈와 왕십리 마라무쌍 마..
그러고 보니, 요즘 최근에 왕십리 인근에서 식사를 열번 이상은 한 것 같다. 친구도 만나고 혼밥도 하고, 카페도 가고 은근 자주 간 편이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는데,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이 역시 영향을 끼친 것 같다. 2,5,분당선이 만나는 곳. 건대를 갈까, 왕십리를 갈까. 하다가 결국에는 둘 중 한 곳을 선택하게 된다. 오늘은 왕십리 cgv에서 알라딘을 보기로 했기에, 알라딘을 보기 전 뭔가를 먹고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런데 4D로 보기로 했는데, 덜컹덜컹 거리다가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됐다. 실내 분위기 미리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조금 읽어보다가 그냥 먹고 차를 마시면서 시간의 텀을 둔 뒤 영화를 보기로 했다. 뭐, 하늘로 날려 보낼 것도 아닌데, 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