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자주 가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처음 가본 분들은 다소 기분 나빴을 지문 등록. 외국인들 모두 지문등록에 사진 촬영을 하는지 의문이 들었고, 오사카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도 다시 지문 조회 및 사진 확인을 했다. 이것 또한 의문이 들었다. 외국인들은 그냥 통과하는데 자국민에 대한 조회와 확인을 한다는 게 의아했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게 그 순간의 느낌, 통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거 나만의 생각인가? 2019년 업데이트 우리나라 공항에서도 출입국시 지문을 찍고, 사진을 찍는 방식이 도입돼 여행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연세가 있는 분들이 지시사항대로 하지 않아 줄이 줄지 않아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낮춰ㅈ불평불만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연로하신 분들에게는 안내를 해주어야 하..
업데이트 2018.11 요기 핫하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숙소에서 가까워 편의점에 가는 길에 들려보았다 수요일의 엘리스라는 말에 카페나 갤러리를 떠올렸다면 단연코 no.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기본 테마로 구성한 테마상점이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이 가게의 출입문이다. 아래 사진 참고. 책 모양의 문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몸 을 수그려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좁은 공간에 손님들로 바글바글 ㅋ 일본 상점들과 식당, 작은 곳이 엄청 많다. 그래서 대기를 많이 하게 되고 길게 줄을 서게 된다. 요렇게 예쁜 것들이 많다. ㅎ 가는 방법은 구글지도 켜는 게 제일 좋다. 미리 찾아서 별표를 해두면 금방이다. 일본인들도 많이 가는 곳. 입구에서 사진 찍는 분들 때문에 금방 눈에 띈다. 가는 방법 : ..
이것은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다른 누구도 아니고 16세기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올라오면서 본 성 가는 방법 : 우리는 일일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전철을 타고 이동 대부분 난바역에서 출발하므로 난바역에서 핑크색 라인을 타고, 센니치마에선에 가서 보라색 라인을 갈아탄다. 다니마치욘초메 역에 하차. 2번 출구로 나가 우측으로 걸어가면 된다. 이 다리를 건너면 길 건너편으로 성이 보인다. 다리에서 아래를 보면 유람선이 있는데 이건 운영을 안하고 큰 배를 운영한다. 관광객의 얼굴이 찍힌 것 밖에 없어 사진을 올릴 게 없다. ㅠㅠ 또 관광객의 뒤를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등산을 좀 한다. ㅋ 입장료 : 600엔 (주유..
* 맛과 가격에 대한 기준은 개인적 경험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세븐일레븐 소개는 지난 번에 했고, 그 중 가장 맛있었던 소금 돼지고기 덮밥도 소개했다. 일본어를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외관과 가격을 보고 선택했음. 얇게 썬 돼지고기를 펼쳐서 밥 위에 덮은 형태. 가격은 택스 포함 398엔 으로 우리돈으로 약 4,000원. 그 다음으로 위 사진에서 네개의 롤은 신제품이라는데 가격 저렴. 우리 돈으로 약 2,000원. 맛 괜찮다. 그외 위 음료는 무난한 맛으로 약 1,510원. 주먹밥 중에서는 좌측에서 3번째 게 가장 맛있다. 추천함. 주먹밥 가격대는 첫번째 1,000원,두번째 1,400원,세번째 1,400원 정도다 4종류 중 음료 꽝 우측의 디저트 꽝 새우 덮밥 니그니글 맨 위 둥근 그릇에 ..
오사카 기타하마역 1번 출구 요도바시(요도야) 다리를 기준으로 카페거리와 핫한 브런치카페가 있다. 1번 출구로 나가 기타하마 카페거리에서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로 향했다. 목적은 테라스에서 강을 보며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려던 것. 요렇게 다리가 보인다. 요 다리가 요도야(요도바시) 다리. 우리 말이 아니라서 입에 붙지를 않는다. 강은 도톰보리보다는 넓다. 좌회전 해서 길 따라걷기. 카페와 음식점이 많다. 요렇게 예쁜 카페가 브루클린 테라스이다 아이스커피 시킨 후 빈자리에 앉는다. 벽면 한번 찰칵~ 여기는 카페와 꽃가게를 함께 하고 있다.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도 보이고,한국인 관광객도 4,5명 정도 보인다. 테라스에서 강보며 아이스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은 곳~ 멋져. 추천한다. & island 아래 집..
신사이바시 쇼핑가를 돌아다니다 더위에 까무라칠 듯 지친 2명의 여자가 허겁지겁 찾아들어간 곳~ 바로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이다. (신사이바시역 7번 출구) 사실 차가운 음료로 계속 버티고 있었지만 기절할 것 같은 더위에 조금 더 있다가는 쓰러질 것 같았기에 고고 나름 신사이바시에서 유명하다기에 기대를 하고 들어감. 한가지 더, 근처 스타벅스에 갔다가 조금 놀라고 실망스러웠던 기분을 다스리고 싶었음. 도대체 빈 좌석이 없고 50퍼센트에 이르는 1인 좌석 때문이었음. 1 테이블 1체어, 이게 기본으로 벽을 보고 앉거나 창을 보고 앉아 있는게 답답하게 보였음 이리 더운데 양복 입고 다니시는 오피스맨들 스트리머 커피 천장부터 보았다. 에어컨이 짱짱하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는 시원한 바람 아래 한참을 앉아 있..
일본 오사카에 도착해서 가장 놀란 것은 일본 문화도 아니고, 일본 음식도 아니었다. 음식점 앞에 서 있는 긴 줄이었고, 그들 중 다수가 캐리어를 들고 있었고, 그들 중 대부분이 한국인이어서였다. 줄 서 있는 곳에 가서 그냥 한국말로 물으면 바로 한국말로 답변한다. 네, 여기가 줄이에요. ㅋ 툭하면 서 있는 줄, 게다가 저 양산인지 우산인지 너무 익숙하다. 가는 방법 * 난바역 14번출구, 도톤보리 방향으로 나갈 것 . 나간 다음에는 구글 지도 켜기. 간단 설명 드리면 직진 했다가 우회전하면 됨 도톤보리강에는 녹조와 물비린내가 심하다. ~ 기다리는 거 싫다. 승리의 라멘을 먹어봤다면 패스~ 교토에도 같은 가게 분점이 있으니 그리로 고고~ 대신 바로 옆집의 오코노미 야끼집으로 갔다. 점심인데 밥 먹고 힘내자..
7월24일 10시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드를 타고 난카이난바역에서 내렸다. 대합실로 나오니 어디가 어딘지 정신이 없고 복잡해 보였다. 캐리어를 질질 끌고 밖으로 나가 쇼핑가를 걸었다. 구글 지도를 켜고 난바역을 지나 신사이바시역 쪽으로 이동하였다. (신사이바시역에서 갈 때는 7번 출구. 도보 약 6분소요) 구글 지도의 도움을 받아 라이온록 호텔 Shinsaibashi Lion Rock Hotel로 향했다. 난바역에서는 도보 10분 거리, 신사이바시역에서는 도보 6분 거리에 있다.(여자 둘 걸음걸이) 번화한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분위기는 홍대 옆골목, 머리모양과 옷차림이 유행을 한껏 표출하는 젊은 애들이 왔다갔다. ㅎ 볼거리가 이래저래 많은 곳이다. 난바, 도톤부리 강 인근. 저기 게 모양의 간판이 가끔 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 혼란스러움에 빠지는 것 중 하나가 지명에 대한 착각이다 우리는 7월24일 아침 9시4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밖으로 나와 길을 따라 이동해 입국장으로 빠져나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railway라는 이정표를 따라 라피트를 타러갔다. 라피트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특급열차. 이것 외에도 여러 종류의 탈것이 있으니,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탑승하기. 자, 이제 난바역으로 가는데 이때 대부분 이 난바역이 지하철역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우리도 서울역 기차역이 있고, 서울역 전철역이 따로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사카도 그렇다. 조기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로 올라가서 좌회전 하면 기차타러 가는 길 나옴 사전에 라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