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오사카 여행 2시간20분전 도착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아 놀람. 새벽 5시반인데 오후 5시반같다. 공항에서 환전하고, 휴대용 와이파이까지 찾는 분들 절대 그러지 마시라. 제 때 비행기 못 탄다. 특히 휴가철에 해외 나들이 가시는 분들 주의 요망 오사카는 어떤 곳 16세기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 성을 세우며서 본격적으로 발전한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오사카는 일본의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도쿄,오사카,교토 등은 예전부터 일본의 3대 도시로 꼽혀 올 정도다. 교토가 전통과 문화를 내세운다면 오사카는 다양한 지역의 문화가 유입되어 발전했다. 오사카는 교토와는 한 시간 정도의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기온을 살펴보면 조금 더 즐기기에 편한 곳이기도 하다. 여름 평균 기온 : 24도 겨울 ..
오사카 최대 번화가이자 관광지로 도톤보리 강이 미나미 지역 중앙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재미있고, 놀라운 형태의 간판들이 눈을 사로잡는데, 새벽에도 영업을 하는 상점이 꽤 있어 늦은 시간까지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도톤보리 가는 방법 지하철 미도스지센,요츠바시센,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센 14번 출구로 나간다. 여러가지 노선명이 눈에 안들어와도 난바역 14번 출구번호만 알면 찾기 쉽다. 출구를 나와 뒤로 돌아 미도스지를 따라 약 70~80m를 직진한다. 횡단보도가 있는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도톤보리이다. 도톤보리의 길이는 약 400m 정도라고 한다. 중심에는 '구리코' 아저씨의 간판이 있어. 기준점을 잡기 쉽다. 도톤보리를 상징하는 3-4개의 간판이 있는데, 이 간판은 도톤보..
잊지 마세요 영어로 작성합니다. 아무리 오사카에 우리말 서비스가 많더라도 이것은 일본 출입국 관리소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출입국 카드는 줄서기 싫으시면 꼭 기내에서 작성하세요.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 말로 설명 1. 성명 family name : HONG 좌측 칸에는 성씨 우측 칸에는 이름 GILDONG 2. 생년월일 날 ㅡ월 ㅡ년도 순으로 적는다 130492 (92년4월13일생) 3. 현주소 좌측에는 KOREA 우측에는 서울 살면 SEOUL 부산이나 광주살면 PUSAN GWANGJU 4. 방문목적 관광 (tourist)에 체크 5. 우측에 항공기명 우리말로 대한항공이라 적으면 안되고 비행기 티켓에 항공사 명이 적혀있다. 보기 JL101 6. 항공기명 하단에 체류일정 3day * 3 , 이렇게 숫자만 쓰면..
크게 까다로운 것은 없다. 단, 어느 나라나 입국심사대는 불편하다. 오사카의 경우, 거의 말이 없었고, 여권을 보여달라거나 출입국신고서를 달라고 할 때도 손짓만 해 살짝 기분이 나빴다. 조심해야 할 사항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눈밖에 나고 나라 망신에 앞장 서게 된다. 줄을 벗어나는 것, 지시사항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 규칙에 벗어난 이상 행동은 바로 제지에 들어간다. ○●○●○●○●○●○●○●○●○● 1. 출입국 신고는 한사람씩, 성인인데 친구나 가족이라는 명목으로 둘이 나란히 서지 말 것. 한번에 한 사람씩 2. 제지하거나 거부할 때는 바로 따른다. 자신이 어떤 실수를 했나 살펴본 후, 항의를 하든 억울함을 토로하든 한다. 3. 출입국 신고서는 영어로 쓰..
업데이트 (2018.11) 오사카 신사이바시역에서 수요일의 앨리스샵을 찾아가는 길은 비교적 심플하다. 도보로 9분 정도 걸린다. 달랑 여기만 가기 위해서라면 굳이 갈 필요가 없겠으나 신사이바시는 요즘 일본 오사카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수요일의앨리스 주소 : 2 Chome-12-22 Nishishinsaibashi,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86 JAPAN https://goo.gl/maps/a7pAViNadd22 쇼핑의 거리로 유명, 요 인근에 편집샵이 많은 오렌지스트릿도 있으니 가볼만하다. 금강산도 식후경. 사진 속 스테이크집,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특이한 점은 서서 먹는다는 것~ * 관련 포스팅을 참고로 보기 (수요일의 앨리스) ..
여름에는 가능하면 오사카 방문을 권유하고 싶지 않지만 휴가를 이용하려다 보면 찜통처럼 더운 일본 여행을 선택하기 쉽다. 사람부터 느낌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더 찜통같다는 느낌, 나만이 그렇게 느꼈나. 습하고 지치는 더위다. 간사이 공항 도착 전 기내에서 출입국 카드와 세관신고서를 받는다. 세관신고서는 가족일 경우 한사람만 작성하면 된다. 미리 작성해야 도착후 입국심사른 빨리 마칠 수 있다. 비행기 도착후,셔틀을 타고 제1터미널로 간다. 여기에 입국심사대가 있다. 중년의 여성들이 대부분인데, 심사대 앞에서 안내를 해준다.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스캔하고, 얼굴 사진을 찍는다. ㅡ 요거 은근 기분이 좋지 않다. 장점은 입국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요렇게 하고 바로 심사대로 가 입국카드와 여권을 보여준..
오사카 여행은 거의 대부분이 자유여행으로 간다. 여행하기에 그만큼 부담감이 없고, 여행지를 찾기도 쉬울 뿐 아니라 영어나 일어를 못하더라도 다니는데 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관광지에서는 우리말이 통하는 곳도 있다. 여행팁을 꼼꼼히 챙긴다면 마치 제주도나 부산을 여행하듯 부담없이 다닐 수 있다. 그러려면 역시 현지인 못지 않은 여행 팁이 필요하다. 간사이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 난카이 난바역이다. 일정에 쫒길 수도 있지만 난바관광안내소에서 우리말 버전의 팜플렛을 챙겨두자. 난카이 난바역 1층에 있다. 9시ㅡ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12월31일, 1월 2,3일은 10시ㅡ6시 운영. * 체크 포인트 1. 기후 : 7,8월 오사카는 한국만큼이나 덥고 찜통이다. 2. 전기 ..
이거 그래픽 사진 아님. 오사카의 난바거리, 도톤부리강이 요 광고판 앞으로 흐르고 있다. 동양인,서양인 관광객 모두 만세하며 사진 찍는 곳~ 한국 사람들 모두 여기 와 계시네. 남녀노소, 어리거나 젊거나 나이드시거나. 가족이거나 연인이거나 친구 사이거나 오사카 주유패스 살 거냐, 일일패스 살 거냐 고민했는데 한여름 스캐줄에는 일일권을 권한다. * 한가지 더, 일본 전철역이 워낙 넓고 복잡해 출구 찾는게 장난 아니다. 그런 상태에서 티켓 사러 관광센터 찾아가거나 자판기에서 티켓 사는 것도 곤욕.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는 것을 고려해 떠나기 전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매해 가는 게 현명~ 여행사에서 미리 구매할 경우 할인도 해준다. 큼지막한 거 하루 2개 소화하면 적당. 무리하게 욕심내다가는 체력이 바닥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