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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에펠탑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던가, 그 주변을 느긋하게 봄을 즐기는 사람들은 얼마나 멋있었던가.생각해보면 참 행복한 봄이었다.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계속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강해 식사를 한뒤 해질녁에 다시 오기로 했다. 이날 먹은 식사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식사후 하나둘 불이 켜진 세느강변과 에펠탑 주변을 소개하고자 한다.묶어서 하나로 올리면 좋았을 것을 사진의 양이 좀 되고, 페이지가 늦게 뜰까봐 나누어서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말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푹 쉬고, 계획만 머리 속에 담아뒀다가 몆 자 적고 나머지는 미뤄두었다.겨울이 되면서 자꾸만 몸이 쳐진다. 올 한해 너무 달렸다. 여행도 많이 다녀왔고, 일도 무리하게 해온 것 같다. 연말을 마무리하고 연초에 좀 느긋하..
국외여행
2019. 12.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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