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멘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나라의 얼큰한 라면과 대조되는 좀 느끼하고 약간 짠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그 맛 말이다. 집에서 해먹을 수가 없으니 음식점에 가는 수밖에 없다. 조리 방법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먹기 위해서 그렇게까지 노력하게는 되지 않는다. 역시 나는 게으름뱅이 게다가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식사 패턴이 많이 바뀌어 음식점엘 잘 가지 않아서, 퇴근 후 뭔가 먹자고 했을 때 가깝고 자주 가는 곳에서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았다. 신주쿠야검색하면 돈가스가 대표적인 음식처럼, 이 가게 명 옆에 써있다. 근데 우리는 이 집을 일본라멘 집으로 알고 들렸다. 가성비 좋은 집으로 맛도 나쁘지 않으니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아, 코로나에 내돈내사 한 집이니 부담없이 써본다. 위치 :..
도산공원과 퀸마마 마켓 인터넷 되고 더위를 식힐 수 있고, 시원한 음료가 있다면 Go -> 오래간만에 압구정동 나들이를 했다. 주소로 보자면야 신사동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더운데 더위도 쫓고, 놀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다면, 영화관에서 하루 종일 보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영화관만 갈 수는 없다.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 왜? 여름을 아프지 않게 보내려면, 그렇다. 뒹굴거리다 여름 감기에 걸려 골골하는 건 정말 싫다. 그래서 돌아다닌다. ㅋㅋㅋ 압구정동에서 친구들을 만나 점심 먹고, 퀸마마 마켓에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하고 약속 장소로 갔다. 압구정로데오 역에서 만나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퀸마마 마켓에 갔다. 허걱 자리가 없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다. 커피를 테이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