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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가족 모두가 선호하는 것에 대해 물어보았다. 관광지, 식사, 호텔, 쇼핑 등 어떤 기준이 선순위에 올랐을까. 의외로 호텔과 조식이 1위에 올랐다. 부모님이나 자식이 모두가 선호하는게 호텔과 조식이라니. 이렇게 맞아떨어질 수가 없다. 호치민 아리스토 사이공 호텔시내에 위치해 있고, 주요 관광지가 호텔에서 400~700여 사이에 미터에 있었다. 그것도 선택의 이유였지만 그 보다 디 좋았던 것은 조식이었다. 이 호텔이 다른 무엇보다 조식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다.자자, 아침 산책 이후 조식을 먹으러 갔다. 기억에 9층이었던 것 같다. 홀이 넓었고 사람도 적당히 있어 자리 잡고 앉기 좋았다.골고루 가져와 보려고 애를 썼다.쌀국수는 당연히 제일 먼저 먹은 것이었다.아침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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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 그랩 , 기사 아저씨는 매우 친절했다. 영어도 할 줄 알았고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를 쓰는 분이었다. 구글드라이브 맵이 망가져 길을 모르겠다는 아저씨 아이폰으로 길 찾기 드라이브를 빌려드렸다. ㅋ 아리스토 사이공 호텔에 도착했다. 반갑게 맞이하는 리셉션 직원들 우리는 여권을 보여주고, 룸키를 받았다.오호, 방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단, 오전에 비가 왔는지 눅눅한 냄새가 났다. 얼렁 에어컨을 켜고, 짐을 풀었다.화장실도 어떻지? 괜찮았다. 비용은 얼마지? 우리돈으로 8,9만원 정도이다.웰컴티와 베트남 과일 용과가 놓여 있었다. 어떻게 먹는 것인지 물어보니, 깍아서 건네주었다.우리는 주변도 둘러보고, 끼니를 떼울 겸 리셉션으로 내려갔다.요렇게 웰컴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