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을 하는 동안 지하철,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였던 나는 세비야에 와서는 주로 걸어다녔다. 호텔에서 관광지가 대부분 10분 안에 갈 수 있었고, 첫번째 목적지에서 다음으로 이동할 때도 걸어서 도보 십분이면 끝날 거리였다. 세비야 성당 인근, 트램타는 곳 찾기 그런 중에 자전거를 이용해 강가를 돌아보고, 세비야 대성당까지 달려보기도 했다. 세비야 대성당을 둘러본 뒤,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는데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좀 쉬었다가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다. 트램 티켓 발권기_트램 승강장에 있다. 길 중앙에 있어 눈에 확 띈다. 이곳에서 구매하시면 된다. ♡ 세비야 대성당에서 타면 약 2정거장만 가면 됐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트램을 타본 적이 없었다. 노선이 좀 복잡했고, 때..
세비야의 스페인광장, 배우 김태희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춤췄던 곳이란다. 어렴풋이 떠올려보기는 하지만 배경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었다. 그냥 스페인의 플라멩고가 머리 속을 스친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 정말 머리속에는 열기와 춤, 소, 붉은색, 그런 것만 떠오른다. 1929년에 열린 에스파냐·아메리카 박람회장이었다. 이런 멋진 곳이 박람회장이었다니, 그것도 믿기지 않는다. 이번 포스팅에는 사진이 많다. 로딩이 늦을 수 있겠다. 폰으로 보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를 수도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한다. 마침 곤돌라가 찍혔다. 곤돌라 탑승 비용과 이용료에 대한 것은 아래 정보를 확인하시라.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 Aníbal González)가 만들었다고 한다. 일단 이곳의 아름다움은 건물을 끼고 흐르는 강이다...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원래 예정에 없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스페인 광장이었다. 사진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몬주익 분수, 카탈루냐 미술관,몬주익 언덕. 그럼 스페인 광장은 어디일까? 스페인 광장 앞에 몬주익 분수는 세계 3대 분수쇼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것은 근거가 별로 없어보이는 믿거나 말거나 정보이니 가지말자는 결론을 내렸다. 스페인 광장을 지나 몬주익 분수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유인즉, 몬주익 분수는 많은 관광객이 분수쇼를 보려고 몰려드는 핫한 곳인만큼 야간에 이곳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사람들도 꽤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날은 분수가 작동을 안하고 있었다. 스포츠 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고, 분수 쪽에도 행사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분수료 관람 위치로 저 기둥 4개가 있는 곳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