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록을 안 남기려고 했는데 결국 작게 나마 아니 코멘트라도 남겨 놓으려고 몇 자 적는다. 기억에 썩 좋은 것을 남겨주지 않았기에 앞에서 폿팅을 하다가 시간대 순서에 맞지 않아 지웠다. 이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스페인 여행 마무리를 해야할 시점에 놓친 것이 떠올라 기록으로 약간의 흔적을 남긴다. 그라나다에서 오후에 세비야로 돌아온 나는 일정이 빠듯해 숙소에 얼른 짐을 가져다 놓고 밖으로 나갔다. 우리 돈으로 1박에 십만원이 넘었다. (그린아파트먼트) 다음 날 아침 일찍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하니, 세비야를 마지막으로 둘러볼 시간은 늦은 오후와 밤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호텔에 대한 사진이 거의 없다. 호텔 0층의 일부와 현관문이 전부이다. 이곳에 도착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면 가보신 분들은 이해하..
국외여행
2019. 11. 17. 02: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