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갈 일이 없다가 사람들을 만나려고 몇번을 들렀다. 그 이전에는 그냥그냥 스타벅스라는 인식을 못하다고 아주 우연히 매장 입구에 놓인 텀블러에 꽂혔다. 사실, 사려던 것은 아니다. 난 항상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부어먹는 아보카토를 주문한다. 카누를 샀는데 거기서 딸려나온 게 넘 예뻐서 다른 텀블러는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그런 내 생각 속을 비집고 들어온 너라는 녀석! 근데 왜 오늘따라 너란 녀석이 눈에 띄냐? ㅋㅋㅋ 다음에는 너로 해야겠다. 얘의 이름은 화이트 밀크 초콜릿이다. 그런데,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뭘까? 아메리카노? 내가 귀여운 화이트 밀크 초콜릿을 얘기하려 하자 친구가 프라프치노를 꼽는다. 앵? 특히 친구는 자바칩 프라프치노를 제일로 꼽는다. 참 저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다..
국내여행
2018. 12.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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