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사실 지난 번에 가본 곳인데, 문이 양쪽으로 나 있어 골목쪽 문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한참 지난 뒤에야 지난 번에 왔던 곳임을 알아챘다. 이유는 그때도 느낀 것이지만 이 집의 상호명이 태릉숯불갈비라는 것이 와 닿지 않아서인 듯도 하다. 익선동이면 대부분 익선이 들어가는 음식점이거나 지명이나 고유명사가 들어가지 않은 곳이 대부분인데 이 집은 태릉숯불갈비라고 되어 있어 사실, 크게 기억 속에 담아두고 있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가보고 알았다. 아, 이집이 갈비탕을 잘 하는 그 집이 맛구나. 아, 돼지갈비가 맛있었던 그 집이 맞구나. 들어와서 한참이 지나서야 알았다. 아, 여기가 그 크라운 호텔 쪽이서 들어오는 문이구나. 크라운 호텔은 이비스 호텔을 지나 낙원동 쪽에 있는 호텔이다. 근처에 좌..
국내여행
2022. 7.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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