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소녀방앗간 성수동 소녀방앗간은 망설이다가 들어간 집이다 봄을 닮은 산나물죽 소녀방앗간이라는 상호 명이 낯설었고 그 당시 배가 고팠기 때문에 아무데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그런데 지인이 하는 말이 서울숲 카페촌에 왔으면 이 지역과 가장 어울리는 음식을 먹어야지, 하는 것이었다. 숲과 소녀, 방앗간 꽤나 어울리지 않나. 하여간 소녀방앗간에 갔다. 사실 음식을 강하게 먹는 편이라 맹숭맹숭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메뉴가 달랑 3가지였다. 계절이 바뀐만큼 메뉴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아래 메뉴는 5월 메뉴였다. 1. 산나물밥 2. 고춧가루제육볶음 3. 봄을 닮은 산나물죽 음, 1번과 3번을 주문했다. 가격은 모두 6천원대다. 산나물밥 자, 둘중 무엇이 더 맛있을까? 아니 둘다 맛있나? 어떤 맛일..
서울숲 옆 카페촌 (뚝섬 카페촌) 서울숲에 가는 분들은 꼭 들린다는 그곳, 거기 어디야? 먹거리, 볼거리, 함께 할 게 충족된다면 이보다 멋진 곳이 또 있을까? 거기에 주거지에서 근교라면 더욱 더 좋다. 서울에 계신 분들이라면 서울 권역, 경기도에 계신 분들이라면 경기 권역 등. 뚝섬 서울숲과 성수동 카페촌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위에서 말한 삼박자가 딱딱 들어맞는다 볼거리,쉴거리,놀거리,먹거리가 두루두루 모여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소녀방앗간 같이 건강식에서 스시나 돈가스류,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맛집은 고깃집이다. 갈비집이 골목에 가득하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멋진 디자인 상품과 숍들이 많다. 메인 골목 안쪽으로는 업무용 사무실들이 띄엄띄엄 자리 잡고 있는데, 정말 일할 맛이 날 것 같다. 위 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