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이 가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여. 건대 근처에 있다. 주소 : 성동구 동일로 99 2호선 건대입구역과 성수역 사이에 있다. 딱 가운데 요런 다정한 모습은 덤 성수동의 작은 카페 암실에 가보시라. 엄청난 감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침잠하게 된다. 요 풍경은 내방 책상 위 같기도 하다 주방이자 사장님? 이분밖에 못 봤으니, 음. 암실의 핵심 인물 아까 그 손님들이 가셔서 찰칵 예쁜 거울이 있는 자리도 찰칵 나가기 전 카페 간판도 찰칵 마신 음료 소개는 생략한다.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아서였고, 플랫화이트 보다는 광목 천 저편에서 작업 중이신 작가님한테 더 관심이 가서. 이곳은 작가님들의 암실을 연상시키는 곳이기도 한, 작가님들이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그런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었다..
국내여행
2018. 11. 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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