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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거의 300명 가깝게 나왔다. 믿기지가 않는다 서울에서만 150명이 나온 것을 보고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전파 속도가 엄청나다. 대구 신천지가 1차였다면 광복절 광화문 집회는 2차 확산의 기폭제가 되는 것 같다. 워낙 다양한 곳에서 쏟아져 나오니 이젠 내 주변까지 정말 가까이 다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9,10월에 2차 유행이 올 거라는 말이 있더니, 9월도 되기 전부터 불똥이 떨어진 기분이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숨이 막히는데 이 더운 날 거리는 물론이려니와 계단을 올라갈 때도 급하게 걸음을 옮길 때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는 게 너무 힘들다. 쓰러질까봐 겁이 나 직장과 집 두군데만 시계추처럼 오가고 있다. 점심,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떼운지 오래이다. 얼..
Life
2020. 8.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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