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둘러싸인 벌천포 해수욕장 아는 사람만 안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는 거. 벌천포 오토캠핑장이 한곳에 있어, 캠핑을 하는 분들에게 권할만한 곳이다. 자갈해변으로 물도 깨끗하고 좋다. 모래를 찾으려면 눈을 씻어야 하지만 자갈 소리가 자갈자갈 좋다 발 담그고 쉬고 싶은 곳이다. 요렇게 한쪽으로 기암괴석(?)도 있다. 벌천포 해수욕장 맞은편, 캠핑장을 중심으로 우측으로 가면 게 조형물이 있다. ㅎㅎㅎ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사진 찍는 분들이 많다. ㅋㅋㅋ 모래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갈 해변이라는 거 다시 한번 상기 유흥가나 음식점으로 시끄럽지 않아 가족과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캠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캠핑장 예약은 필수~ 뭐. 텐트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문의 : 041 -660-3708 위치..
비가 왔다. 하필이면 여행을 계획한 날 비라니. 곧 그칠 줄 알았다. 일기예보를 보면 오후에는 그칠 거라는 거였다. 서산 여행으로 삼길포를 선택한 것은 이래저래 돌아다니기 어려운 상황 때문이었다. 안 그랬으면 다른 곳을 갔을까? 그건 알 수 없다. 하여간 삼길포항, 배에서 떠준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날씨가 좀 나아졌을 때 호텔에서 찍은 전경 우측 작은 배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바로 배 위에서, 즉석에서 회를 떠준다. 비치는 없다. 하지만 작은 배와 사진을 찍을 정도의 모래 사장은 있다. 참고하시기를.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묵었다. 5층,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서 3면이 바다와 산이 보여, 뷰가 기가 막히다. 바다 사진은 맨 위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산 1박을 하면서 찌개는 이곳에서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