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해운대 바닷가 부산은 여러 번 갔지만 늘 일 때문이라 ktx를 타고 가 택시를 타고 현장으로 가, 일을 마치면 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곤 했다. 이번 부산행도 일 때문이라 일만 보고 바로 돌아오는 스캐줄이었다. 요렇게 충전이 가능한 자리에 앉았다. 충전이 가능한 열차 출장가는 남자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부산역 도착. 갈 때부터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다행히 (?) 바닷가 근처가 최종 목적지라 정말 쉽게 일을 볼 수 있었고, 그 바람에 겨울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해운대, 그러고 보니까 예전에 한번 와봤던 기억이 난다. 태종대도 갔었고, 자갈치 시장도 갔었고, 그러고 보니까 부산 여기저기를 둘러봤었다. 일 때문에 가서도 벽화 마을을 일부 돌아보았다. 이런저런 기억을 ..
국내여행
2018. 12.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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