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가 최악이다 사람은 만나야 하고, 공기질은 너무 안 좋고 답답한 일이다. 날씨가 풀리니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실내 데이트를 생각하는 것은 꼭 미세먼지 탓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실내에서 돌아다닐 곳을 찾는 게 좋지 않을까 주황막대가 아니라 악마의 얼굴을 한 빨간막대를 계속 보면 심난함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은 그래서 광화문에서 가기 쉬운 실내 데이트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도 미세먼지를 피해 친구를 만난 곳이니만큼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싶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오픈 : 매주 화요일~일요일 (월요일 휴관) 시간 : 10시~20시 (30분전 입장 마감) 관람료 : 무료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에 대한 전시와 체험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이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 사실..
미세먼지 심한 날, 어디 갈만한 곳 없어? 아크앤북 시그니처 실내에서 놀고, 즐기며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특히 여러 사람의 마음에 드는 곳이어야 하는데, 서울에 그런 곳이 몇이나 될까? 아크앤북 내부의 식당 여기에는 식당, 카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집 등의 점포와 음악, 책 사기, 책 구경하기, 사진찍기, 전시물 보기, 강연회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서가를 배치하면서 의자를 다양하게 배치해, 편안히 앉아서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간 구성 자체가 손님들의 이용편의에 맞춰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얼핏 일본의 츠타야 서점을 벤치마킹했다는 것을 어디선가 읽은 것 같은데, 일본에서 츠타야 서점을 방문했던 추억을 뒤져보았는데, 그곳보다 더 다채로운 구성과 편의시설들로 그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