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날, 집에서 여행자보험을 들었다. 그동안 몇몇군데 알아보았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미뤄두고 있었다. 전에 갈 때는 환전을 하면서 보험을 들었던 기억이 났다. 또 한번은 여행 상품과 항공사 보험을 들었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그때는 모두 함께 가는 친구가 있었던 때고, 지금은 나혼자 떠나는 여행이었다. 갑자기 불안해져서 3대 여행자보험이라는 곳을 다 뒤져가며 비교를 했다 그러다 든 것은 마이뱅크의 여행자보험, 들기 간편하고 앱 시스템이 이용이 쉬웠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에야 여행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 여행을 떠나는 날,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저녁 비행기였는데 여유있게 출발을 했고, 주문해놓은 유심칩을 사는 것과 셀프체크인을 하고, 남은 시간에 미흡한 여행경로를 체크하려고 마음을..
종로에는 맛집이 많다. 사실, 오래된 옛 맛집이 많은데, 있던 집이 없어지고 새롭게 맛집의 대열에 들어서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이곳을 자주 갈 일이 없는 나로서는 사실 맛집 보다는 혼밥집을 찾곤 한다. 친구들이나 가족, 기타 다른 이유로 이곳에 올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번도 모임이나 친구를 이곳에서 만난 적이 없다. 물론 익선동은 다르다. 5호선 쪽 종로3가라 자주가곤 하는데, 1호선 쪽 종로3가는 올 일이 거의 없다. 최근에 여행을 다녀오느라고 환전을 하러 1호선 쪽 종로3가에 오게 되었다. 원화를 달라로 바꿔야 하는데, 금액도 작고, 은행에 가기도 뭐해 익선동에서 종로쪽으로 걸어내려 갔다. 그곳 골목 환전소에서 환전을 한 뒤 혼자서 밥을 먹으러 돌아다녔다. 그런데 여자 혼자서 밥을 먹기에 편..
유럽 여행 : 유로 재환전 (알뜰 환전팁 없나?) 사실, 나는 여행을 다녀와서도 아직 유로를 재환전하지 않았다. 은행에 갔을 때 환율이 얼마인지 물어보기는 했지만 왠지 선뜻 돈을 바꾸게 되지 않았다. 동전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독일에서 나름 마그넷이라던가, 먹고 마시고 소소한 것으로 다 썼다고 생각했는데도 한웅큼이었다. (동전은 교환어렵다) ㅋㅋㅋㅋ여행가는 사람 있으면 줘야지,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추억이... 추억이 나를 잡고서 안 놔준다. ㅋ그리고 사실 팔아야 할 유로가 얼마 안 된다. 다음 여행 때,가져가야지 하고 아지도 지니고 있는데, 볼 때 마다 기분이묘하다. 아직도 파리나 런던을 어슬렁거리고 있는 듯한 기분. 환전할 때도 참고를 할 걸, 몰랐는데 마이뱅크라는 웹이 있다. 맨 위에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