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나놓고 나면 어떻게 이렇게 여행 계획을 짜고 다녀왔는지 신기하다. 가서 휘젓고 다닐 때도 여기가 스페인이구나. 세비야구나. 론다구나, 하면서 감탄하면서 하루하루가 고맙고 즐겁고 행복했다.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행복하지는 않는데 여행의 추억만큼은 호불호가 크지 않게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그 힘으로 또 여행을 가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세비야에서 버스를 이용해 론다에 다녀온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요즈음 업무량이 많아 야근에 주말 희생이 많다보니 체력이 떨어져 글쓰기가 쉽지 않다. 론다 여행의 즐거움을 떠올리며 힘을 내보려고 한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위 내용은 훌훌 건너뛰고, 즐거움 가득한 흐름만 따라오시면 좋을 것 같다.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함께 지난 추억을 다시 떠올려보시기를 바..
국외여행
2019. 9. 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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