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콩나물 국밥하면 나는 전주 여행이 떠오른다. 전주에 가서 콩나물국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다. 특히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더 맛있었다. 그냥 기억 속에 거기서 먹었던 것 만큼 맛있는 것을 못 찾은 것 같다. 사실 그 이전에는 콩나물국밥을 별로 안 좋아했다. 콩나물은 쉽게 구하고, 집에서도 먹는 것인데 굳이 음식점까지 가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이상했다. 같은 국밥이라도 돼지국밥은 돼지고기가 들어가니까, 왠지 집에서 쉽게 못 끓일 것 같아 이해가 됐다. 하지만 콩나물국밥은 왠지 식당까지 가서 먹는다는 게 좀 내키지 않았다. ------------------->>>>>>
Life
2019. 3.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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