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 탑승기 1 영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 러시아항공을 이용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몇몇 분이 우려를 하셨다. 왜 하필 러시아항공이야? 좀 그렇다. 사실, 예약할 때 나도 망설였었다. 항공사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밖에 모르는 해외여행 고자(?)에게 러시아 항공은 왠지 온갖가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했으니까. 출국 전 러시아항공을 타본 경험이 있는 분이 착륙시 러시아 사람이 두손 번쩍 들고 환호하며 박수치면 놀라지 말라는 것. 예전에 사고가 많이 났기에 무사히 착륙하면 그걸 자축하는 박수라나. 이 말 듣고 안 무서워할 사람이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주 편안하고 꽤 괜찮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Good 한국어로 안내방송을 해주는 서비스만 빼면. 한 60퍼센트 알아듣겠다. 노력..
파리에서 묵었던 ibis bercy hotel . 2인이 3박을 했다. 3성급 호텔이라 9.9 유로 (가운데 접힌 부분에는 개인 정보가 있어 가렸다.) 유럽여행 3 : City Tax 유럽여행 7개국 국가중 이탈리아와 파리의 경우 city tax 를 받는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호텔 예약하고 비용 다 지불했는데 무슨 시티 택스야 했는데, 다녀오신 분들의 말을 들으니 유럽 몇몇 국가가 그렇단다. 나도 잽싸게 메모했다, 호텔 등급에 따라 1인 1박당 텍스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파리와 이탈리아에 가보니 대부분의 호텔들은 체크 인 할 때 아얘 비용 청구를 한다. 1. 이탈이아 유적지 보수 목적으로 호텔 및 공식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는 투숙객에게 부과 3성급 : 1인당 1박 4유로 4성급 : 1인당 ..
유럽여행 전 보았던 가이드북 ㅡ 책 많은 분들이 아시는 책일 것이다. 여러가지 책을 보았지만 구매를 했던 것은 바로 이 책. 유럽에 가면 이 책을 들고 우리나라 말을 하면서 지나가는 학생들 꽤 있다. 책 들고 다니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ㅡ미리미리 보고 오지. 현장까지 책을 가지고 오냐. 으이그 ㅡ 워낙 여러 명이 들고 있으니까, 눈에 확 띈다. 물론 이 책 이외에도 4,5권의 책을 읽었고, 폰에 메모를 했고, 중요 동선은 pdf 로까지 만들었다. 그것을 여기에 다 옮기기는 뭐해서 이 책에 장점만 소개하고, 다른 책은 다른 여행 때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의 장점 1. 분책할 수 있어 좋다. 2. 나라별로 상세해서 좋다. 3. 디자인이 복잡하지 않다. 비교적 가독력이 좋다. 구성이 좋고 안정적..
런던 첫날 묵었던 호텔. 대부분의 호텔을 사전 예약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예약 사이트 요즘 방송에서도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보니 예약 사이트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트리바고, 익스피디아, 호텔스컴바인 등 나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했다. 흠, 카드만 있으면 다 된다. ㅎ 당황하지 말자 : 1.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 할 때 예약이 되어 있어도 카드를 달라고 한다. 좀 기분이 나쁜데, 호텔 물건에 대한 보증금 차원이다. 호텔 물건을 사용하지 않으면 결제되는 것 없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결재가 되면 자동으로 문자 연락을 받는 서비스를 신청해 두자. 혹시, 이유없이 결재되면 항의 !!! 2. 호텔에 치약,치솔은 없다. 샴푸,린스,비누는 있다. 슬리퍼 없다. 운동화 하루종일 신고, 신발을 벗지 못하면 ..
해외여행 초보자를 위한 항공기 탑승 : 함께 체크해 보세요~ 1. 공항에는 3시간 전에 도착한다. 환전을 안 하신 분은 특히 미리미리 도착해야 함. □ 2. 탑승 수속시 좌석을 결정하는데,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비행기의 형태를 보시고, 창가인지 화장실 앞자리인지, 가운데 자리인지를 결정하시면 좋다.□ 3. 경유지를 거쳐서 갈 경우, 티켓을 2장 받아야 한다. 우리는 인천 영국을 가는데, 러시아를 경유하는 러시아항공을 탔다. 인천 - 모스크바 / 모스크바 - 런던 요렇게 티켓 2장을 받았다. 좌석 지정 또한 2번 해야한다.□ 4. 이티켓은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보딩 패스와 교환해야 한다. □ 5. 보딩 패스를 발급할 때 짐을 부치는데, 이때 받는 클래임택(바코드 찍힌 것)를 잘 보관해야 한다. ..
런던여행 : 저가항공권 구입하기 여행을 앞두고, 계획을 세울 때 비행기 티켓은 경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조금이라도 줄이면 여행지에서 1,2일 숙박이 가능한 정도니 꼼꼼하게 따져볼 만하다. 티켓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이트 4군데를 소개한다. http://www.whypaymore.co.kr (비교해서 구매 가능 항공) https://www.skyscanner.co.kr/ (저가 항공 검색 및 구매) http://www.airmall.co.kr (날짜 변경에 따른 가격 비교 http://www.ttang.com/index.do (땡처리 항공) 위의 사이트를 꼼꼼이 뒤져보시면 생각보다 괜찮은 금액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 귀국일을 뒤로 미루면 비행기 티켓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렇게 하고 ..
런던 여행 급하다 급해. 싼 티켓 없나? 첫 해외여행이라면 직접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것 보다 땡처리되는 여행사의 자유여행을 선택하라. 아래 사이트를 통해 비교해 보시면 자유여행 (비행기 티켓과 숙소만 결정돼 있음)으로 나온 상품 보다 비행기 티켓가가 더 비싼 것을 알 수 있다.(단점, 스캐줄 조정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요런 사이트가 있다는 거, 여행 전에는 몰랐다. 근데 알았다고 해도 활용을 잘 못했을 것 같은데, 닥치면 하게 된다. (조회 시점 2016.7.17) 앱을 까는 게 편한데, 둘러보기를 하시려면 www.skyscanner.co.kr를 방문해 보시라. 스카이스캐너다 1. 이리저리 비교해보면 티켓은 역시 출발 2,3달 전에 구입해야 싸게 살 수 있다. 2.익히 아시는 거지만 주말 보다는..
런던 여행 체크리스트: 1. 환전 다음 펌 올 초에 런던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너무 바빠서 신경 쓰지 못한 것이 런던 첫날에 얼마나 후회가 되었던지. 유럽 여러나라를 갈 것이기에 유로만 환전했던 게 실수였다. 적어도 파운드만은 서울에서 환전해 갔어야, 공항에서 비싼 환전료를 내면서 환전하는 짓 따위는 하지 않았을 텐데. ㅠ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미리 환전하시는 게, 유로를 재환전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거 ~ 나는 위비톡 깔고 우리은행에서 유로만 환전을 했다. 파운드 환전은 꼼꼼히 우대비율을 확인해 보시기. 사실 여행준비를 할 시간이 많지 않아 위비톡에서 신청을 하고, 공항에서 돈을 바꾸었다. 위비톡으로 하면 환전 우대(90%)를 받을 수 있고, 적립금에 여행자보험을 무료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