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전 보았던 가이드북 ㅡ 책 많은 분들이 아시는 책일 것이다. 여러가지 책을 보았지만 구매를 했던 것은 바로 이 책. 유럽에 가면 이 책을 들고 우리나라 말을 하면서 지나가는 학생들 꽤 있다. 책 들고 다니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ㅡ미리미리 보고 오지. 현장까지 책을 가지고 오냐. 으이그 ㅡ 워낙 여러 명이 들고 있으니까, 눈에 확 띈다. 물론 이 책 이외에도 4,5권의 책을 읽었고, 폰에 메모를 했고, 중요 동선은 pdf 로까지 만들었다. 그것을 여기에 다 옮기기는 뭐해서 이 책에 장점만 소개하고, 다른 책은 다른 여행 때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의 장점 1. 분책할 수 있어 좋다. 2. 나라별로 상세해서 좋다. 3. 디자인이 복잡하지 않다. 비교적 가독력이 좋다. 구성이 좋고 안정적..
런던 첫날 묵었던 호텔. 대부분의 호텔을 사전 예약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예약 사이트 요즘 방송에서도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보니 예약 사이트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트리바고, 익스피디아, 호텔스컴바인 등 나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했다. 흠, 카드만 있으면 다 된다. ㅎ 당황하지 말자 : 1.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 할 때 예약이 되어 있어도 카드를 달라고 한다. 좀 기분이 나쁜데, 호텔 물건에 대한 보증금 차원이다. 호텔 물건을 사용하지 않으면 결제되는 것 없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결재가 되면 자동으로 문자 연락을 받는 서비스를 신청해 두자. 혹시, 이유없이 결재되면 항의 !!! 2. 호텔에 치약,치솔은 없다. 샴푸,린스,비누는 있다. 슬리퍼 없다. 운동화 하루종일 신고, 신발을 벗지 못하면 ..
해외여행 초보자를 위한 항공기 탑승 : 함께 체크해 보세요~ 1. 공항에는 3시간 전에 도착한다. 환전을 안 하신 분은 특히 미리미리 도착해야 함. □ 2. 탑승 수속시 좌석을 결정하는데,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비행기의 형태를 보시고, 창가인지 화장실 앞자리인지, 가운데 자리인지를 결정하시면 좋다.□ 3. 경유지를 거쳐서 갈 경우, 티켓을 2장 받아야 한다. 우리는 인천 영국을 가는데, 러시아를 경유하는 러시아항공을 탔다. 인천 - 모스크바 / 모스크바 - 런던 요렇게 티켓 2장을 받았다. 좌석 지정 또한 2번 해야한다.□ 4. 이티켓은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보딩 패스와 교환해야 한다. □ 5. 보딩 패스를 발급할 때 짐을 부치는데, 이때 받는 클래임택(바코드 찍힌 것)를 잘 보관해야 한다. ..
런던여행 : 저가항공권 구입하기 여행을 앞두고, 계획을 세울 때 비행기 티켓은 경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조금이라도 줄이면 여행지에서 1,2일 숙박이 가능한 정도니 꼼꼼하게 따져볼 만하다. 티켓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이트 4군데를 소개한다. http://www.whypaymore.co.kr (비교해서 구매 가능 항공) https://www.skyscanner.co.kr/ (저가 항공 검색 및 구매) http://www.airmall.co.kr (날짜 변경에 따른 가격 비교 http://www.ttang.com/index.do (땡처리 항공) 위의 사이트를 꼼꼼이 뒤져보시면 생각보다 괜찮은 금액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 귀국일을 뒤로 미루면 비행기 티켓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렇게 하고 ..
런던 여행 급하다 급해. 싼 티켓 없나? 첫 해외여행이라면 직접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것 보다 땡처리되는 여행사의 자유여행을 선택하라. 아래 사이트를 통해 비교해 보시면 자유여행 (비행기 티켓과 숙소만 결정돼 있음)으로 나온 상품 보다 비행기 티켓가가 더 비싼 것을 알 수 있다.(단점, 스캐줄 조정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요런 사이트가 있다는 거, 여행 전에는 몰랐다. 근데 알았다고 해도 활용을 잘 못했을 것 같은데, 닥치면 하게 된다. (조회 시점 2016.7.17) 앱을 까는 게 편한데, 둘러보기를 하시려면 www.skyscanner.co.kr를 방문해 보시라. 스카이스캐너다 1. 이리저리 비교해보면 티켓은 역시 출발 2,3달 전에 구입해야 싸게 살 수 있다. 2.익히 아시는 거지만 주말 보다는..
런던 여행 체크리스트: 1. 환전 다음 펌 올 초에 런던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너무 바빠서 신경 쓰지 못한 것이 런던 첫날에 얼마나 후회가 되었던지. 유럽 여러나라를 갈 것이기에 유로만 환전했던 게 실수였다. 적어도 파운드만은 서울에서 환전해 갔어야, 공항에서 비싼 환전료를 내면서 환전하는 짓 따위는 하지 않았을 텐데. ㅠ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미리 환전하시는 게, 유로를 재환전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거 ~ 나는 위비톡 깔고 우리은행에서 유로만 환전을 했다. 파운드 환전은 꼼꼼히 우대비율을 확인해 보시기. 사실 여행준비를 할 시간이 많지 않아 위비톡에서 신청을 하고, 공항에서 돈을 바꾸었다. 위비톡으로 하면 환전 우대(90%)를 받을 수 있고, 적립금에 여행자보험을 무료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자벌레, 서울 시원하고 가기 쉬운 곳 더운 날 참 갈 데 없다. 아니, 돈 없는 이들은 이 더위에 갈 곳이 많지 않다. 은행을 가겠는가. 백화점엘 가겠는가. 도서관도 시원하니까 거기도 괜찮겠다. 자벌레 안에서 내다본 한강 며칠 전 뚝섬 자벌레에서 한참 놀다가 왔다. 어벤져스 2를 찍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청담대교 하부에 자리잡은 곳으로 전망문화콤플렉스다. 에어컨을 켜 놓아 시원한 데다가 전망이 끝내줬다 1층에는 미술 전시, 2층에는 도서관,3층 생태체헝관이 있었다. 지하철7호선 3번 출구와 자벌레가 연결되어 들어서면 바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전시를 보고, 도서관에서 책 좀 보다가 전망대에서 한강을 내려다본다. 여기가 전망대로 가는 방향. 쉴 곳이 많아 좋다. 에어콘이 나온다. 전망대에서 내..
관방제림 산책, 그냥 탈 것 빌려서 타시고 둘러보시는 게 좋을 듯 우리 일행이 갔을 때만 해도 한창 더워지려는 때. 이곳 분들이 권하는 것은 탈진하니까 낮에 너무 많이 돌아다니지 말고 아침 이른 시간과 해질녘에 다녀오라고 했다. 근데 무슨 고집이 그리도 센지, 일행중 2명이 기어코 더울 때 밖으로 나선다. 물론 요런 곳에 가서 앉아있으면 시원하다. 하지만 전부 다 이런 그늘은 아니라는 것. 숙소에서 나와 관방제림까지 걸어가는데 한낮이라 엄청 더웠다. 저, 다리 뒷편이 목적지. 얼마나 걸어야 하냐? 으이그 내가 오리 때문에 참는다. 오리야~ 다 왔다. 사람들은 다 타고 다니는데 왜 우리는 걷느냐 말이다. 아마도, 이번 주 가시는 분들은 더위에 더 익어버리실 듯. 멋진 경치도 좋지만 많이 걸으시기 싫으시다면..
홍제천 폭포 마당 ㅡ가까운 곳에서 더위 식히기, 눈요기하기 폭포 사진 먼저 투척 서대문구청 근처에 폭포가 있다. 용마폭포 이후로 인공 폭포는 두번째 보는 거다. 근데, 이거 인공 폭포 같지 않다. 진짜 폭포 같다. 아무런 설명 없이 사진만 보시라. 누가 이걸 인공 폭포라하겠는가. 풍경이 와~ 사람들이 산책하다 말고 사진을 찍고, 동영상 찍고, 좋다고 연신 감탄이다. 동신병원 주차장 아래로 데크를 내어 앉을 수 있도록 벤치도 설치해 놓았다. 벤치에 앉아 시원한 폭포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분들도 있다. 요런 돌다리도 있고. 하루 몇 시간만 작동하는 게 아니란다. 은근 괜찮다. 곧 명소가 될 것 같다. 오리도 있다. 유유자적 서대문에 사시는 분들 참 좋겠다. 부럽다. 가는 길 서대문 구청에서 출발. 1. ..
광안리 해수욕장에 다녀오다 더 더워지기 전에, 한여름이 오기 전에 단둘이 바닷가에 다녀올까? 아직 더워지기 전 5월이었다. 지금은 해수욕장이 개장을 해서 파라솔이 해변가에 가득하던데, 그땐 그렇지 않았다. 동해, 서해, 아니,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한다.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 30분이 걸린다. 부산역에서 버 스를 타고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약 50분을 가야한다. 위와 똑같은 사진 같지만 ㅎ 시간 차가 있다. 사람들이 많지 않을 때 둘만의 사진찍기가 조금은 수월하다. 사람들로 가득한 바닷가는 보통 소음과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어렵다. 파도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보자. 모래사장에 쓴 글씨도 사진의 멋진 배경이 된다. 설정샷도 좋다. 공중으로 뛰어오르고 또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