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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 관방제림

arisurang 2016. 7.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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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산책, 그냥 탈 것 빌려서 타시고 둘러보시는 게 좋을 듯

우리 일행이 갔을 때만 해도 한창 더워지려는 때.

이곳 분들이 권하는 것은 탈진하니까 낮에 너무 많이 돌아다니지 말고 아침 이른 시간과 해질녘에 다녀오라고 했다.
근데 무슨 고집이 그리도 센지, 일행중 2명이 기어코 더울 때 밖으로 나선다.

물론 요런 곳에 가서 앉아있으면 시원하다. 하지만 전부 다  이런 그늘은 아니라는 것.

숙소에서 나와 관방제림까지 걸어가는데 한낮이라 엄청 더웠다. 저, 다리 뒷편이 목적지.

얼마나 걸어야 하냐? 으이그

내가 오리 때문에 참는다. 오리야~

다 왔다.

사람들은 다 타고 다니는데 왜 우리는 걷느냐 말이다. 아마도, 이번 주 가시는 분들은 더위에 더 익어버리실 듯. 멋진 경치도 좋지만 많이 걸으시기 싫으시다면 탈것을 빌리시라

가족형 30분에 1만원, 1시간 1만오천원
1인용 1시간 5천원, 2인용 1시간 1만원

빌려서 탄 뒤 길이 끝나는 곳 쪽에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데, 그곳에 반납하는 곳이 있다. (항상 변화가 심한 것이 이런 정보. 빌리시기 전 꼭 확인 요망)

메타세콰이어길도 걸어야 하는데,아무래도 걷는 것보다야 이게 더 낫지 않겠는가. 이 더위에.

아님, 우리처럼 적당한 지점, 나무 그늘에 앉아 주절거리다 해지는 거 보고 이동하는 것은 어떤가. ㅎㅎㅎ

담양 가는 방법과 다양한 정보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1번은 메타세콰이어길 (메타프로방스는 1번길 안쪽)
2번은 관방제림길
3번은 죽녹원이다

다 같이 있으니 계획을 잘 짜면 멋진 여행이 될 듯



BY 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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