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에서 세비야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여정의 마무리는 Toc 호스텔에서였다. 사실 비교적 좋은 호텔에서만 묵어온 터라 스페인을 떠나는 날은 도미토리에서 묵어보리라 생각을 했다.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Toc이 호평이 많은 터라 고민없이 예약을 했다. 사실 홍보이미지만 보고 여기서 꼭 묵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n 할 때는 톡에 빈 방이 없어서 포기를 했고, 돌아올 때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 좋아라 예약을 했던 것이다. TOC Hostel Barcelona 주소 : Gran Via de les Corts Catalanes, 580, 08011 Barcelona, 스페인 전화번호 : +34 934 53 44 25 위치 : https://maps.app.goo.gl/ajzMPm5w..
오늘은 녹색의 귀여운 측면 간판이 먼저 떠오르는 타파스 바 poe 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고자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미 예고 했던 타파스 투어. La Riviera에서 나와 다음 타파스 집으로 이동을 했다. 걸어서 5~7분 거리. 아이폰과 갤럭시가 뭔가 좀 다른가. 가는 시간대를 다르게 보여준다. 뭐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어차피 갈 건데 중앙 간판은 같은 디자인의 노란색 간판이다. 여기 다녀온 분들에게 평판이 좀 좋은 편인데 그 중 하나는 친절도 때문인 것 같다. 또 하나는 술이나 음료를 시키면 무료로 타파스를 준다. 여기에 타파스만 추가로 시키면 1.5 유로를 더 내면 된다. 물론 식사로 주문을 할 경우에는 5유로를 추가로 더 내면 된다. 즉, 정리를 하자면 술과 안주로 타파스를 시작하면 굳이 식사용..
그라나다 여행 마지막 밤이 왔다. 그라나다대성당을 마지막으로 해가 지는 것을 보며 저녁을 먹으러 갔다. 마지막 밤이니, 우리끼리 타파스 투어를 해보면 어떨까? 보통은 타파스 투어도 가이드의 소개로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 있던데, 우리는 우리끼리 둘러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간 곳은 La Riviera였다. 일단 우리가 있었던 그라나다 성당에서 가까웠고, 너무 배가 고파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았다. 경황이 없어서였을까. 음식점이 사진과 실내 사진 등은 찍지 못했다. 그냥 상그리아 석잔을 시킨 게 사진의 전부이다. 그라나다의 타파스 집들은 술이나 음료를 시키면 타파스가 무료로 나온다. 사진보다 실제는 접시가 좀 작다. 그러니 양도 작다는 것이다. 이곳의 특징은 타파스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 메뉴판에 가운..
알카사바 알함브라 궁전 마지막 포스팅이다. 나스리궁전, 헤세라리페 정원, 카를로스5세궁전 등에 대해 사진과 관련 정보를 올렸다. 알함브라 궁전은 이베리아 반도가 여러개로 나뉘어 통치될 때, 이슬람 무어 왕국의 마지막 거점지였다. 이슬람 궁전에 대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그것이 아랍이 아니라 스페인에 있기에 그 의미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알카사바에 대한 것을 올리려한다. 다시 원점으로 돌려 알함브라 궁전에서 입장할 때로 가본다. 입구에서 두갈레의 길로 갈라지는데 나스르궁전 또는 히네랄리페 정원이다. 보통 히네랄리페 정원을 먼저 가고, 그 다음 나스르궁전, 카를로스5세 궁전, 알카사바 순으로 이동을 한다 나 또한 이런 순으로 이동을 했는데, 포스팅은 나스르궁전, 하네랄리페,..
알함브라 궁전의 나스르궁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고 며칠 지났다. 일도 많았고, 업무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자료를 정리를 틈을 얻지 못했다. 얼른 올려야지 그러다 병이 났고 한동안 몸이 아팠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덩달아 나약해진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병을 유발하기도 해 몸이 아프다. 힘을 내보려 다시 여행 사진을 들쳐보았다. 알함브라 궁전 가는 방법과 기타 상세한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여기를 클릭하시면 된다. 오늘은 지난 번에 예고했던 대로 헤네랄리페 정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떤 분들은 알함브라 궁전 중 헤네랄리페를 가장 극찬하시는 분도 계시다.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기억에 제일 남는다고 말한다. 그 만큼 아름다워서인 것 같다. 그분들 말만큼이나 나도 이곳에서 가장 많은 사진..
드디어 알함브라 궁전에 왔다. 알함브라 궁전에 오기 전에는 어디부터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사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끌리듯 왔다고나 할까? 그리고 궁전 앞까지 미니버스를 타고 와서 지도를 통해 순서를 알게 되었다. 사실 지도를 보지 않아도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이동을 하게 되는데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입구 ㅡ 헤네랄리페 ㅡ카를로스5세궁전 ㅡ 나스르궁전(나사리궁전)ㅡ알카사르 순이다. 그런데 소개는 나스르궁전을 가장 많이 얘기하니 그 넓은 곳의 탐색은 나스르 궁전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진이 많아 3번으로 나뉘어 포스팅할 계획이다. 사진 때문에 로딩이 늦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 조심스럽게 올리려한다. 알함브라 궁전 주소 : Calle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
산 제로니모 수도원, 단백하게 웅장하다. 수도원 앞의 오렌지나무 때문에 사진을 찍고 보니, 더 멋있다.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중에서 공들여 둘러본 것중 한곳이 바로 산 제로니모 수도원이다. 그라나다 카드로 무료로 갈 수 있다. 세비야 대성당을 다녀오신 분들은 산 제로니모 수도원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화려함 뿐만 아니라 비슷한 형태의 교회 구조를 목격할 수 있다. 그라나다 대성당에서도 이런 형태의 것을 사진으로 보았기에, 시간에 쫓겨 내부를 속속들이 보지 못했을 때 아쉬우면서도 끝내 발길을 돌릴 수 있었다. 산 제로니모 수도원 주소 : Calle Rector López Argueta, 9, 18001 Granada, 스페인 찾아가는 방법 : https://maps.app.goo.gl/bBw2xSP5tPsPM..
그라나다 여행중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역시 배고픔과 너무 많이 걸었던 도보여행의 피곤함이다. 그라나다가 그 때문에 싫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작심하고 여행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목마르고 지치고. 아무래도 너무 많은 욕심을 냈던 스캐줄이다. 물론 그래서 만족스럽기도 하다. 일정은 짧고 봐야하고 즐겨야 할 것은 많으니, 어쩔 수 없다. 맛난 거를 자주자주 먹으며 당을 충전하고 다닐 수 밖에. 추로스 맛집을 찾아갔다. 워낙 많은 분들이 얘기한 곳이라 찾기 쉬웠다. cafeteria-alhambra 전화 : +34 958 52 39 29 홈페이지 : cafeteria-alhambra.com 주소 : Plaza de Bib-Rambla, 27, 18001 Granada, 스페인 찾아가는 방법 : http..
스페인에 와서 대성당에는 대부분 다 들어가봤으므로 굳이 그라나다 대성당엘 갈 필요가 있을까.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일정도 촉박한데 망설여졌다. 게다가 입장료가... 하다가 나에게는 그라나다 카드가 있지 않은가. 잠깐이라도 둘러보기로 하고 급하게 거의 뛰다시피 걸었다. 약속 시간에 맞춰 가야했기에 대성당 안을 둘러볼 시간은 삼십여분도 안됐다. 해가 지고 있었고, 지친데다가 배가 고팠다.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의 위치는 구글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그 위치를 기록하지 않고, 버스가 서는 위치를 기록한다. 세비야에서 알사버스를 타고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에 내렸다면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이 대부분 그라나다 대성당 근처에서 가까운 곳이다. 나도 이곳에서 버스를 내렸기에 이곳의 위치를 알려..
타이틀을 적으면서 맞게 적었는지 의문이 든다. 그라나다 카드를 40유로에 여행 전 구매를 했던 나는 그라나다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았다. 영수증을 이용하여 교통카드 발권기에서 카드를 발권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쉬워서, 뭐 소개를 별도로 할 마음이 없었는데, 여행기를 정리하다보니 40유로를 주고 구매한 카드를 어떻게 유용하게 썼는지 기록하고 싶어졌다. 1. 그라나다 교통카드 발권 2. 그라나다 입장 내가 사용한 것은 우 두가지였다. 사실 계산해보니, 40유로로 위의 두가지밖여 사용하지 못했으니 너무 아쉽다 만약 그라나다ㅡ알함브라궁전을 둘러보실 계획이라면 미리리 티켓 구매를 해두시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봄에 티켓 구하기가 더 어려우니, 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연초에 미리 티켓을 구해놓으시라. 그라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