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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 특이한 곳은 어디일까.

뭔가 평범하지 않은 곳에서 추억을 쌓고 싶었다.

제주도 지질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을 여행 목적지로 정한 것이다.

차로 가기는 했지만 조금 헤맸는데 이유는 입구를 찾지 못해서였다.

입구 안내는 밑에 글에 적을 예정이다.

한가지 더, 렌트해서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 위치가 궁금하실 텐데 그 위치도 체크해두시라.

안 그러면 헤매게 된다.

수월봉 지질트레일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0
정보 :
높이 77m의 수월봉은 작은 언덕형태의 오름이다.

아래서 보면 오름 형태인데 차로 접근하면 계단을 통해서 살짝 올라가서인지 오름이라는 느낌을 못받는다.

대부분 차로 오시는 분들이라 요런 이정표를 보고 수월봉정상에 먼저 오르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정상인데 정말 몇걸음만 올라가면 돼서 정상이라기 보다는 정자를 보러가는 느낌이다.

가는 길에 고양이가 늘어지게 잠에 빠진 것을 발견하였다.

흐흐흐, 가까이 가도 좀처럼 잠에서 깨지 않는다.

수월봉 위 정자에서 바다를 내려다보았다.

저 아래 해안도로 쪽으로 지질트레일이 있다고 한다.
입구를 찾기 위해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기로 햤다.

짜잔, 지질트레일 지도를 발견했다.

안내판 사진을 다시 소환, 지질 트레일은 이정표를 중심으로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된다.

안내판을 다시 한번 체크. 안내된 코스 중 한곳을 선택하였다.

와와
화산재 퇴적층이라고 하는데 대단하다.

퇴적층을 상세히 보시라

정말 이토록 멋진 인테리어가 없을 것 같다.

도대체 얼마나 긴 시간 동안 퇴적이 된 것일까

수월봉 지오트레일 안내를 확인하기.
요 명칭대로 검색을 하면 잘 찾을 수 없으니 참고하시라.

산책코스가 잘 되어 있어 둘러보기가 좋다.
풍경이 너무 좋아 산책길이 즐겁다.

겹겹히 쌓인 층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본다.

요건 좀 상세히 보기 위해 가까이 찍은 것이다.

멋진 풍경을 사설 없이 담아보았다.

가족과 함께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도 휴가를 얻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제주도에 많이 가시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제주도는 둘러봐도 아직 안 본 것들이 많고 섬이라서 그런 이색적이었다.

사람들이 이 맛에 한달살이도 하고 일년살이도 하는 모양이었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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