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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외출을 시도했다.
 컨디션이 안 좋아 쉬고 있다가 모처럼 바람을 쐬러나간 것이다.

물론 주말  스케줄을 얘기하는 것이다.
주중에는 직장에서 일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약속을 안 잡고, 가능한 집에 오자마자 쉬곤했다.

근데 오래간만의 나들이인데 비가 왔다.

비가 와서인지 잠실에 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시장통 같은 분위기였다.

롯데뮤지엄 찾느라고 고생을 했다. 사람이 많아서 고생을 했다기 보다는 위치 표시 때문이었다.

롯데월드타워7층이라는데 7층이 없었다. 7층이라는 것에 홀릭돼 같은 장소를 뱅글뱅글
정확한 주소는 에비뉴엘6층이다.

롯데월드몰 6층에서 연결되니, 자주 가는 분이 아니라면 미리 가는 방법을 체크해보는 것이좋다.

삶의 환상을 그리는 아티스트, 제임스 진

관람시간
월~목 10시30~20시
금~일 10시30~20시30

전시기간
2019.4.4~9.1

티켓가격
성인 :만19~64세 15,000원
청소년:만13~18세 12,000원
어린이:만4~12세 9,000원

도슨트 투어를 하실 분들은 전시장 입구에서 정각에 진행하니 아래 시간을 참고하신 후 가시는 게 좋겠다.

도슨트 투어
11시,13시,15시,17시
* 만약 당신이 단체 15인 이상일 경우는 이메일로 예약이 가능하다.
lottemuseum@lotte.net

나는 개인적으로 도슨트 투어나 해설이 있는 전시회를 좋아한다.
도슨트 투어를 하면 작가의 생각이나 그림 보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된다.
그림을 예상과 다르게 볼 수도 있고, 간혹 작가와 같은 눈으로 사물과 세상을 볼 수도 있다.

사진은 찍어도 좋지만 찰칵거리는 셔터 소리가 나지 않게 주의해달라는 말을 들었지만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진짜 귀가 거슬릴정도로 찰카댄다.
그림을 보는데 방해가 된다. 몰입도가 확 깨진다.

제발 부탁드리니, 무음카메라를 쓰시라.
다른 관람객에 대한 예의다

제임스 진

대만작가인 제임스 진은 디씨 코믹스의 표지를 그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대중친화적인 것은 그가 영화포스터 작업을 통해 환상적인 신화의 세계를 창조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드 러너 2017 (왼쪽),마더 2017(중앙), 쉐이프 오브 워터 2017(오른쪽) 등 위 할리우드 영화의 포스터 작업은 그의 역량을 잘 보여준 작업들이다.

프라다와 한 일련의 작업들도 우리의 눈길을 끈다.

그는 대중에게 잘 노출된 작가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 와서 힌 작품

둘러보는 내내 눈이 즐거운 전시였다.

시간되시면 둘러보시기 바란다.

티켓 예매했다가 취소했다. 운 좋게 롯데카드가 있으면 무료입장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롯데카드 보유로 다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이런 일은 흔치 않은 일인데, 카드 덕에 멋진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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