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ibis styles Bercy hotel 어때요? 3성급 호텔 중에서는 깨끗하고 서비스 괜찮다. 저 녹색 이비스 로고(?) 참 익숙해졌다.해외 여행하면서 정말 처음으로 호텔을 여러 곳 가보게 되었다. ㅎㅎㅎ 호텔과 호텔을 비교도 해보게 되고, 어떤 곳이 좋은지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파리의 ibis styles Bercy hotel 은 비교적 외곽에 있는 호텔이다. Bercy역에서 2분 거리에 있다. 어디를 가든 타고 나가야 하니까 시내에서 묵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그리고 사전 예약을 안 하면 운동장 근처라서 하룻밤 숙박이 어마어마하게 비쌀 때가 있다. 특히 경기 있는 날. ㅎ 여기가 bercy역. 사진 참~ 예약하면 우리 돈으로 1박에 10만~12만원 대였던 것 같다. (2016년 1월, 호텔숙..
유로스타를 타고 악명 높은 북역에 도착했다. 가슴이 쿵쾅쿵쾅, 기차를 내리기도 전에 긴장감이 쫘악 몰려왔다. 북역 (Gare du Nord), 도착하자마자 천장, 시계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 일도 없었고, 이상한 게 하나도 없는 평범한 역이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자면 경찰이 역에 쫘악 깔렸다는 것이다. 그것이 못생기고 키작은 분들이 우르르 몰려다녔다. 테러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 것 같았다. 히피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없었다. 2016년 1월이었다. 기차 선로가 보행자가 서 있는 곳 보다 항상 아래쪽, 약 1m 전후의 높이 아래쪽에 있는 것만 보다가 선로와 보행자가 서 있는 곳이 같은 면이어서 좀 어색했다. 게다가 플랫폼에서 대합실로 나가는 문이나 통로가 따로 없었다. 그냥 나와보니 대합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