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주변이 외곽이라는 말에 지금도 조금 갸웃하게 되는데, 이유는 런던 외곽이라는 느낌을 못 받았기 때문이다. 근데 호텔 주변으로 군데군데 공사를 많이 해서 뷰가 썩 좋지 않다. 도착하자마자 잠깐 쉬었다가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그리고 난 다음 한 일이 컵라면을 먹은 일이었다. ㅋㅋㅋ 야경 보면서 컵라면 먹기. 런던 호텔에서 먹은 컵라면, 거기 시간은 밤이라서 왠지 컵라면을 하나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 우리는 호텔에서 사용하려고 아래 3종류를 챙겨갔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1. 슬리퍼 호텔 안에 슬리퍼 없다. 간이용으로 준비해가면 아주 쓸모가 있다. 여행용으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을 인터넷 쇼핑에서 살 수 있다. 가격대 약 2,000원 요렇게 생겼는데 화장대, 옷장 속에 있었다. 2. ..
히드로 공항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사서 전철 타기에 성공한 우리는 기분이 엄청 업됐다. 엉? 여기가 런던이야. 우리가 런던에 입성한 거야? 근데 우리는 전철을 갈아타야 했다. 호텔까지 한번에 가는 거 없어? 뭐든 해외에서 갈아탄다는 것만큼 스트레스를 주는 게 없다. 히드로 공항에서 ibis London Earls Court 찾아가기 1. 공항 (파란색 라인) 전철 타기. 파란색 라인만 있다.-> Earl's court station 하차 (약 12개 정거장. 전철노선도 확인바람) -> 2. 환승 (환승이 매우 헷갈림. 위의 사진 참고바람) -> West Brompton 행 탑승 (얼스코트에서 1 정거장만 가면 됨)-> 3.도보 5~7분 거리 -> ibis london Earl's court * 환승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