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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을 돌아다니다 뭔가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걸음을 멈췄디. 어디로 갈까? 그냥 담백해 보이는 곳에서 잠깐 쉬고 싶었다. 검색해서 찾은 집들은 한결같이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집이 차이다. 특히 밀크티가 눈에 띄어 호하고 소리를 지르며 안으로 들어갔다. 이쯤이면 밀크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요즈음에는 엄청 단 흑당밀크티를 좋아한다. 흑당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무조건 달려든다고나 할까. 안은 기대했던 대로 깔끔했다. 생각대로 흔한 인테리어였지만 비교적 깔끔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사람이 많지는 않아 그것도 마음에 들었다. 카운터 큐알코드 인증을 하고, 주문을 한뒤 자리에 앉았다. 마시고 가려다가 숙소로 가서 마시기로 했다. 이럴 때는 코로나를 찾는다. ..
국내여행
2021. 5. 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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