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시간 약 2시간40여분 정도 걸렸다. 이스타항공이 예정된 비행기를 바꾸느라 탑승 수속이 늦어져서 좀 짜증이 나려고 했다. 착륙 전 타오위안 대만 공항 7시30분에는 탑승을 해야 하는데 8시로 늦춰졌다. 잠깐 약국에 다녀오니 8시5분. 탑승을 마감한다고 직원들이 고함을 지른다. 우리가 마지막 탑승자. 허겁지겁 뛰어들어가니, 줄이 바로 눈앞에 떠억. 아직 비행기 안으로 다 들어가지도 못했다. 바람이 심하다며 비행기는 다소 늦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를 하느라 30~40분 정도 소요됐다. 줄이 엄청 길었다. 일본에 이어 이곳도 지문 등록을 했다. 양쪽 검지 두개를 등록하고, 사진도 찍었다. ㅠ 빠른 입국을 원하신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미리입국신고서를 작성해 놓으면..
지우펀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있다. 비용은 약 70대만달라. 부담없이 갔다올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하루밤 묵어도 괜찮은 여행지이다. 관광버스,택시,승용차 등의 주차장 뒤로 밝을 때의 지우펀을 볼 수 있다. 택시 투어의 하이라이트다.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긴 시간을 배정했다. * 택시 투어에 대한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셔서 방문 후 비교해보실 것을 권한다. 꼭 후기를 읽어보시라. 1. JJ 대만택시투어 2. KLOOK에서 선태하기 3. 택시 투어 외 벤투어도 함께 알아보기 4. kkday 택시투어 버스 투어의 경우, 쿠팡 또는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를 하니, 이곳을 방문하여 비교하신 후 선택하시면 좋겠다. 꼭 후기를 읽어보시라. 한번쯤 보..
단수이, 한문으로 보면 담수. Tamsui, 淡水(담수) 정말 예쁜 지명이다. 가는 방법 : 1. Mrt 레드라인 단수이 행을 타시면 된다. 이전 포스트에서 알려드렸듯이 레드라인은 단수이 행과 베이토우 행이 있으니, 중간에서 다른 여행지를 들릴게 아니라 바로 단수이로 가려면 단수이행인지 확인하고 탄다. 안 그러면 베이토우에서 복잡하게 갈아타야 한다. 2. 단수이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앞서 밝혔듯 레드 26번을 타면 홍마우청에 들려서 갈 수 있으므로 참고한다. 26번은 바로 단수이까지 간다. 노을이 질 때 다른 각도에서 보기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18km 정도 떨어져 있다. 단수이강 어귀라는데, 그냥 지명이 단수이가 아니라 단수이강이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항구로서의 기능이 컸던 ..
대만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 왔다. 야식겸 아침으로 먹기 위해서였다. 호텔 근처에 패밀리마트가 있어 새벽, 늦은 밤 심심하면 들리곤 했다. 잔돈을 쓰는데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다. 맛 순위를 매겨 보자. 1. 밀크티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는 그 맛) 2. 김밥 (샐러드 김밥 특별하게 다르지 않은 맛) 3. 푸딩_그냥 괜찮은 맛. 동행은 엄청 맛있다는데 호불호가 있다. 정말 부드럽다. 4. 저, 라면.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는 맛. 단, 이왕이면 매운맛을 사라. 그게 우리가 보통 먹는 라면에 가깝다. 저건, 맛이 별로디. 밍숭밍숭 맛있는 순서대로 골라보았다. 편의점이 아닌 곳에서 산 누가크래커는 생략 (우측 하단) 1. 계란이 있는 샐러드 2. 포도맛 탄산 맥주 3. 좌측 상단에 감자 튀김 같이 생긴 ..
베틀트립에서 택시투어를 하는 모습에 우리도 저거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선뜻 선택했다. 물론 사적인 시간과 대화, 여행즐기기 등. 고급스러운 기분을 즐기고픈 마음에 여러 곳을 알아보았다. * 택시 투어에 대한 정보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셔서 방문 후 비교해 보실 것을 권한다. 꼭 후기를 읽어보시라. 1. JJ 대만택시투어 2. KLOOK에서 선택하기 3. 택시 투어 외 벤투어도 함께 알아보기 4. kkday 택시투어 버스 투어에 대한 정보 쿠팡 또는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를 하니, 이곳을 방문하여 비교하신 후 선택하시면 좋겠다. 꼭 후기를 읽어보시라. 택시는 다 요런 형태로 업체명이 써 있어 구별이 잘 된다. * 그래도 자신이 타고다니는 택시는 번호를 적어놔야한다. 아저씨와 카톡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영..
대만 타이베이의 야경을 보기로 했다가 과피로로 인하여 산행을 포기. 타이베이 야경, 그것도 타이베이 101 빌딩이 보이는 야경을 보려면 샹산전망대를 가야 한다. 그런데 저질 체력을 갖고 있다면 샹산은 썅산으로 바뀐다. 올라가면서 욕을 하게 된다는 뜻? 그렇다면 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어떠냐는 조언이 있는데, 거기에 올라가면 타이베이 101빌딩은 보이지 않게 된다. 그게 포인트인데... 그래서 우리는 차선책을 선택했다. 타이베이 101 빌딩을 담은 야경을 찍자. 근데 요게 풀로 화면에 담기 어렵다. 이리저리 짤리는 것이다. 보통 4번이나 5번 출구로 나가면 타이베이 101빌딩의 야경은 담을 수 있는데 빌딩을 배경으로 건물과 나를 함께 담기가 어렵다. LOVE 모형 앞에,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잔뜩 모여 사..
여행 중 쇼핑과 맛집은 매우 흥미로운 스캐줄이다. 타이베이에서 시먼딩과 융캉제는 쇼핑 리스트에 들어 있었다. 시간을 내 융캉제로 가는 날, 제일 관심이 컸던 것은 딘타이펑이었다. ㅋㅋㅋ 한 상차림 사진부터 짜잔 전철은 여기 동먼(Dongmen station)에서 내리면 된다. 5번 출구로 나간다. 전철역을 나가기 전 지도를 한번 보고 나가시면 더욱 심플한 여행각. 불안하시면 구글지도 켜서 딘타이펑 본점부터 찾으시기를 (ㅋ 도보 1분이다. 줄 서 있는 거 다 보임~) 융캉제는 국립타이완사범대 인근으로 대학가 특유의 쇼핑과 먹거리, 찻집과 작은 가게들이 많은 곳이다. 우리나라의 홍대와 비교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번화하지는 않고 요즘 성수동이나 연남동 느낌이 더 강하다. 문여는 시간 월-금 10시~2..
대만 여행 호텔 내부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 예뻐 시티즌m으로 숙소를 잡았다. 침대 옆으로 보이는 멋진 뷰, 시티즌 M 타이베이의 가장 큰 매력이다. 급하게 예약했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선뜻 결재를 할 수 있었다. 공항전철을 타고 타이페이 들어가는 방법 이지티켓을 이용하여 150대만 달라를 내고 시내로 들어간다. 타이페이 중앙역에 하차한후, 베이먼 (한문으로 북문) 역 쪽으로 걸어간다. 중앙역에 하차한후, 베이먼 (한문으로 북문) 역 쪽으로 걸어간다. 가는 방법 mrt (전철)베이먼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간 뒤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호텔이다. 호텔 건너편 쪽으로 우체국이 있다. 타이페이 역에서 걸어올 때는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이 호텔에서는 시먼(젊음의 거리,쇼핑가)도 가깝고, 타이페이..
추석 때 엄청난 인파가 해외여행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은 불야성을 이루고 붐볐다.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출발 2시간반전 도착)한 우리들은 게이트 바로 세번째 창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ㅎㅎㅎ 왜들 그렇게 일찍 가는지 알겠당 명절이 지나고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이제 해외여행은 여행의 일반화, 일반화의 길로 들어서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빈속이었던 일행을 위해 먹거리를 찾아보았지만 적당한 게 보이지 않았다. 입국장 안으로 들어갔다 요거, 보스턴 클램차우더가 있어 얼렁 시켰다. 가격대는 후덜덜했는데, 아침으로 적당해보였다. 새우와야채를 넣은 크림같은 느낌. 좀 짭짤하지만 빵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아, 요거 먹으니까 보스턴에 가고 싶은 느낌. 휴가를 길게..
6010공항버스 타기 왕십리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시간 왕십리역 - 첫차 04:20, 막차 20:30 인천공항- 첫차 06:20. 막차 22:55 평일 30분, 토요일 30분, 일요일 30분 간격으로 있다. 태풍 짜미로 인해 급하게 도쿄 여행에서 대만여행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타이페이, 두번째 여행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타이페이 근교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짰다. 왕십리역 광장(왕십리역 4번출구 앞쪽)에서 6010번 첫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첫차는 4시20분에 있다. * 위의 정보는 공항 홈피에서 가져온 것으로 의문사항은 인천공항의 홈피를 방문하거나 공항리무진 홈피 참고.(리무진 운임은 각 차량마다 다르니 그것도 참고) 지난 번 포스팅에서 밝혔듯 손님이 많으면 좌석이 없을 수도 있고, 좌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