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여행 흐름에 하나씩 빠지지 않고 있는 곳, 미술관 투어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현대미술관 투어를 한뒤 뭔가 실망감을 느끼신 분들은 이후에 후안 미로미술관이나 피카소 미술관을 찾아보게 된다. 일정이 안 맞았던 나는 현대미술관에서 그치고 말았는데, 세비야에 와서 못내 아쉬워 세비야 미술관은 놓치지 않고 가보기로 했다. 가기 전 들은 말로는 미술관 건축물이 아름답다는 것과 전시하고 있는 그림들이 광범위하다는 것, 미술관에 가는 것이 어느 무엇보다 미적 만족도가 높다는 것 등이었다. 꼭 그런 이유에서만이 아니더라도 나는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미술관에 가면 그 시대의 디자인과 이전 시대가 현시대에 전 영향력, 미래의 예술디자인을 예상하기 좋아서이다. 디자인이 미래다. 예술이 미래를 견인..
국외여행
2019. 8.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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