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이든 신사동이든 가로수길이든 안가본 카페나 남들이 잘 모르는 곳을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최근에는 플랜테리어 카페에 자주 가니,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라도 조금 덜 꾸며진 카페를 가고 싶어졌다.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많이 다닌 날은 더욱 그러하다. 왜지? 느끼해서? 모르겠다. 식물성 도산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54 1층 빨리가는 방법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600미터 여기는 그냥 가보자, 너무 검색하지 말고 하면서 갔던 곳이다. 핫한 곳만 예약하고 줄서고, 바글거리는 곳에 몸을 밀어넣지 않고 심플해지고 싶을 때 그런 때 있지 않나? 입구인데 어떤 곳일 것 같은가. 저 것은 혹시 그 알루미늄 쓰레기통?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흘깃거리거나 문에 바짝 서서 안을 들여..
카페도 이곳저곳 괜찮다는 데를 몇군데 다녀본 결과 은근 추세라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빈티지 인테리어 카페 앤틱 카페 편집샵 카페 갤러리 카페 서점 카페 오늘 소개할 플랜테리어 카페 등이 그것이다. 물론 나는 인테리어 쪽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세상에는 유형화 안 될 게 없고. 상업적 공간인 만큼 아주 독창적인 분위기의 카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a는 b,c와 분위기가 비슷하고, d는 e,f 와 같은 컨셉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 뭐 그렇다는 것이다. 식물+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카페라는 꼬메노를 가게 되었다 건대 근처 화양리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