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니콜라스 전망대에 걸어서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며 갈증을 많이 느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어느 나라건 전망대에 갈 때는 필수적으로 물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남산과 같이 빌딩이 아니라 자연지혀물일 경우에는 물 준비 필수이다. 바르셀로나의 벙커, 구엘공원, 티비다보 그라나다의 성니콜라스 전망대. 작은 사이즈의 물이면 좋겠는데 때로는 그것마저 무거워서 포기를 하곤 하는데, 그러다 후회를 한다. 3월말 4월초의 그라나다는 걷기 좋고, 다니기 좋아서 목마르다는 것을 못느낄만한데 많이 걷는 여행자들은 아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의 중요성을 잊지마시라. 성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갈 때 사진 해가 떨어지고 난뒤 성니콜라스 전망대에서 골목을 거쳐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갈 때는 힘들어..
그라나다 버스 티켓에 대한 글을 올린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교통권을 구매했고, 세비야에서는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어 일일권을 구매했고, 그라나다에 와서 드디어 교통권을 구매했다. (그라나다 카드를 이용하여 구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추후 포스팅. 이번에는 일반 티켓 구매 방법만 올린다.)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그라나다에서는 고지대에 갈 일이 많고 오르락내릭락 도보의 높고 낮음의 폭이 커서 도저히 걸어다닐 수가 없었다. 티켓구매기와 티켓 일정은 2박3일이지만 그래도 무리하게 스캐줄을 짤 수는 없었다. 그라나다에 도착했을 때 바로 교통카드를 샀더라면 좋았을 것을 경황이 좀 없었다면 시내에 들어와서도 꼭 구매하시라. 결국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탔다가 애를 먹은 분들은 이후에라도 교통권을 꼭 산다. 버..
그라나다 도착해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호텔에 짐을 풀고 처음으로 간 레스토랑은 어디였을까? 여행지에서 첫음식을 선택할 때 기준이 뭔가요? 맛집 호텔에서 근거리 한식 비주얼 예쁜 레스토랑 그냥 눈에 띄는 간편식 캐리어 안에 숨겨놓은 컵라면 음식점 입구 내부도 넓지 않다. 이 모든 것을 한번씩은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라나다에 도착해서는 배가 고파 밖으로 나왔다. 한번 내려가면 되돌아 오기까지 계획을 잘 짜야했다. 바 오르막길이라 호텔로 돌아올 때를 빼고는 오락가락하지 않도록 스캐줄을 짜기로 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보시게 되면 왜 이렇게 스캐줄을 짜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틀을 머무를 계획인지라 일시일초도 쉬지 않고 움직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우선 가고자하는 레스토랑을 검색..
그라니다의 인상은 이 호텔로 대신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호텔 알바이신 세비야에서 그라나다에 버스를 타고 와서 호텔에 찾아가기 위해 버스를 탈 때만해도 참 아무 생각이 없었다. 워낙 이용후기가 좋아 이 호텔을 선택했었고, 그런 점에서 기대감이 컸다. 버스에서 내려 가깝다고 하는데도 바로 찾지를 못해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탔다. 참 코앞에 두고 헤맨 것이다. 이유는 호텔이 오르막길에 있기 때문이다. Smart Suites Albaicín 주소 : Calle San José Alta, 7, 18010 Granada, 스페인 전화 : +34 958 27 97 80 위치 : https://maps.app.goo.gl/LBG1BncZNVDx5p2RA 가격 : 3성급 호텔. 1박 8만원대. 시기에 따라 변화가 심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