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중에 한참을 대기 탔다가 못 들어간 곳이 있다는 말에, 나도 관심을 갖고 가보게 되었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줄을 섰고, 줄을 섰다가 얼마나 많이 기다렸길래,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포기하고 만 것일까? 궁금증은 급기야 우리도 한번 가보자가 되었고, 익선동에서 살라댕방콕을 찾아 골목길을 휘젓고 다녔다. 역시나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 것일까. 줄이 길었다. 주춤주춤, 뒤쪽에 섰다가 영 줄이 줄지 않아 얼른 포기를 하고 발길을 돌리기를 두어 번. 지난 번, 드디어 우리는 누군가 먼저 가서 줄을 서기로 했다. 한시간 차로 퇴근을 한 우리는 한 사람이 먼저 가서 줄을 선 상태로, 나는 이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현 상황을 파악했다. 줄 선지 20분 나도 음식점 앞에 도착을 했다. 아직도 못 들어갔어? ..
Life
2019. 1. 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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