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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 스페인과 파리 여행을 마치며 마무리 글을 올린다. 여행기를 올리면서 빼먹었던 것들, 다시 되돌아보아도 중요했던 것들을 잊지 않고 기록하려 한다.1. 유심 스페인 여행 후 파리에서 1박2일을 머물렀던 나는 유심 구매를 할 때 고민이 많았다. 두 군데를 가야하는데, 스페인에서 구매를 해야 하니 극히 불안해질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에서 유심을 샀는데, 다른 나라에 갔더니 안되더라는 글을 많이 읽었다.나의 경우, 스페인에서 유심을 구매할 때 이 부분을 밝혔다. 영어가 짧더라도 조건을 분명히 해야 후회를 하지 않는다. ㅡ 스페인에서 여러 지방을 간다는 것, 이후 파리에 간다는 것을 밝히고,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 유심을 구입할 것. 요런 조건으로 유심을 구매했기에 나는 파리에서도 편하게 돌아다닐 수..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원래 예정에 없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스페인 광장이었다. 사진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몬주익 분수, 카탈루냐 미술관,몬주익 언덕. 그럼 스페인 광장은 어디일까? 스페인 광장 앞에 몬주익 분수는 세계 3대 분수쇼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것은 근거가 별로 없어보이는 믿거나 말거나 정보이니 가지말자는 결론을 내렸다. 스페인 광장을 지나 몬주익 분수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유인즉, 몬주익 분수는 많은 관광객이 분수쇼를 보려고 몰려드는 핫한 곳인만큼 야간에 이곳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사람들도 꽤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날은 분수가 작동을 안하고 있었다. 스포츠 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고, 분수 쪽에도 행사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분수료 관람 위치로 저 기둥 4개가 있는 곳을 권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 티켓 예약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유로 환전이다. 이전에 파리 여행에서 여권과 유로가 들어있던 지갑을 소매치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나는 다른 누구보다 여행 자금을 가져가는 것에 예민해졌다. 스페인도 프랑스 파리만큼이나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글을 종종 봤기 때문이다. 유로 환전 & 체크카드 전에 유럽 여행을 할 당시 소매치기를 당해, 현금과 여권을 잃어버렸던 경험을 떠올리고 이번에는 어떻게서든 현금을 가지고 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나 비바플러스 체크카드 그러다보니 카드 발급을 하게 되었고, 가능한 그 체크카드를 주로 쓰려고 노력했다. 왜? 혜택이 빵빵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아래 사항을 잘 보시라. 오호? 정말이야? 이런 조건이라면 굳이 현금을 들고다닐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