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그 쿠키? 어우, 그런 게 어딨어? 아냐, 줄 엄청 길게 서 있고. 일찍 문닫는 거로 유명해 때로는 타인의 말만 듣고도 물건이든 사람이든 선택할 때가 많다. 그래. 귀가 얇은 거겠지. 그리고 쿠키 하나에 2,800원이나 하는데 맛 없으면 다들 사기꾼이지. 손에 이끌려 들어간 쿠키집.정말 줄을 서 있기는 하다. 하지만 밖으로 까지 길지는 않다. 슬쩍슬쩍 둘러보다가 우리도 줄을 선다. 걍 먹어보자. 내 돈 안낼 거니까. 나와 있는 쿠키의 양을 보니, 제법 팔리는 집이기는 한가보네. 6개쯤 샀다. ㅠㅠ 가격 후덜덜 가져와서 하나를 살포시 먹어봤다. 흠 나쁘지는 않다. 바삭하지는 않지만 그러다고 물컹하지도 않는 맛이 먹을 만하다. 하지만 나보고 돈을 내라고 했으면 좀 째려봤을 것..
국내여행
2018. 11. 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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