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카페. 어떡하나? 이 사진 때문에 피해보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란다. 이 것밖에 없어서 이 사진을 올린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둘러보면서 맞딱뜨리게 되는 점심, 그리고 저녁 식사. 해외 여행이지만 밥은 먹어야 하고, 차도 한잔하면서 여행을 즐겨야 한다. 여행은 관광만이 아니라, 장소만 외국일 뿐 생활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 성요셉성당을 소개했으니,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하시기 바란다. 성요셉 성당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신 분들은 시간 조절을 잘 하셔서, 커피를 드실만큼 덥고 피곤하다면 콩까페를 가보시면 좋겠다. 콩까페는 워낙 유명한데다가 우리나라에 입점 완료가 된 상태이다. 이미 맛을 보신 분들은 기대감을 갖고 가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호기심을 가시실 곳 위치는..
호안끼엠을 기점으로 걸어갈 수 있는 볼만한 곳은 어디가 좋을까? 성요셉성당, 관광객이 많아 모든 사진에 사람이 찍혔다. 제일 이상하지 않은 것을 고른 게 이 사진이다. 많이 가는 곳으로, 인생샷을 찍는 곳으로 소개하는 세군데가 있다. 호안끼엠 호수, 응옥선 사당, 성요셉성당 등. 이렇게 세곳이다. 황금돼지해, 소원을 비는 조형물인 듯함 글을 진행하기에 앞선 급한 분들을 위한 경험자의 코맨트를 먼저 적고, 포스팅을 이어나가겠다. 먼저 호안끼엠 호수를 중심으로 1일 관광에 나선 분들이라면 아래와 같이 스캐줄을 짜시기를 권한다. 하노이 1일 관광 일정짜기 호안끼엠 호수 도착 기준. 탕룽 수상인형극을 본다는 기준하에 작성했다. 인형극 시간을 기준으로 스캐줄짜기 0. 탕룽수상인형극 예매 1. 호안끼엠 호수 구경하..
응옥선 사당으로 들어가는 다리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서 가기 좋은 관광지는 어디일까? 우선 떠오르는 것은 베틀트립이나 짠내투어에서 봤던 음식점인데 이런 곳 말고, 전통적인 느낌이 강한 분위기 있는 곳엘 가고 싶었다. 많은 블로거들이 인생샷 찍기에 좋은 곳으로 응옥선 사당 다리를 소개해 오늘은 그곳을 소개해 보려한다. 어떤 분들은 응옥선 사당에 들어가는 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안에는 가보지 않는데, 단연컨대 후회하신다. 안에 들어가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뭐든 들어가보지 않고 판단하면 안 된다. 즉,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입장료(사진은 입장료의 앞뒷면)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느냐는 다른 이야기이다. 사람마다 가치를 매기는 기준이 다르고, 가치에 대한 만족도도 다르다. 나는 그 가치를 높이 ..
하노이 공항에서 캐리어를 맡기고, 드디어 버스를 타러갔다. 사실, 짐을 맡아주는 곳 아저씨가 저기 버스다, 라고 알려주지 않았다면 조금 허둥댔을 텐데 아저씨의 도움으로 정류장을 향해 뛸 수 있었다. 버스타는 곳 공항을 나와, 횡단 보도를 건넌다. 횡단보도 건너기 전 기둥에 달린 것은 택시 승강장 표시. 횡단보도 쪽으로 가는 동안 택시를 타라며 호객 행위가 벌어질 수 있다. 나는 마침 오는 버스를 향해 달려가느라 시달림을 피할 수 있었다. 86번 버스 1. 배차간격 : 20분 정도의 간격으로 운행한다. 2. 가격 : 35,000동. 공항ㅡ호안끼엠 호수 (보통 이곳으로 많이 간다. 시내로 들어가는 편도요금. 3.소요시간 : 구글지도에는 1시간 넘게 표기가 되는데, 실제는 약 40~50분 정도 걸린다. 3.노..
하노이 공항에서 짐 맡기기 & 공항에서 먹은 첫끼 엄청 흔들렸지만 의미있는 사진이라 올린다. 캐리어를 저 검은색 마대같은 천에 넣고 묶어둔다. 하노이 1일차, 공항에서 아침을 먹고 시내로 나갈 계획을 세웠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아침에 공항을 나가 다낭으로 가는 6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까지 4시에는 돌아와야했다. 짐이 부담스러워 공항 짐보관소에 맡기기로 했다. 히노이 공항 짐보관소는 2층 캡슐호텔 맞은편에 있다. 캡슐호텔 이용기를 보면 짐보관소 찾아가기가 쉽다. (위 링크 클릭) 하노이공항 짐보관소 (공식 홈피를 참고하면 금액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1. 위치 : 국제선 터미널 2 (T2) 2층 슬립 팟 (캡슐호텔) 앞에 있다. 2. 전화 : 04.3587.6599 (남자와 여자가 카운..
베트남 여행 : 하노이 공항, T2 국제선 미니호텔 슬립 팟 아, 베트남 하노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며 드는 느낌은 훅 하고 다가오는 더운 느낌이었다. 베트남에 12시40분쯤 도착한 나는 그 시간에 하노이 호텔로 이동했다가 다음날 다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동경로가 빠듯했기에 동선도 줄이고, 새벽 이동을 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연구를 하다가 하노이공항 캡슐 호텔을 발견하였다. 이곳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몸만 빠져나가 시내를 구경한뒤 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을 세워보았다. 짐을 찾고, 미리 예약해둔 캡슐 호텔로 향했다. 하노이 T2 캡슐호텔 캡슐호텔의 공식 명칭은 VATC SleepPod이다. 하노이 캡슐호털에 대한 정보를 알고는 홈피를 찾아냈고, 여약방법을 모르겠어서 무..
베트남을 가는 밤 비행기, 티웨이항공으로 편도는셀프체크인이 안돼, 왠지 기계에게 외면당한 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딩 패스를 받았다. 흠 6시간 동안 비행, 좌우 3,3 구조의 좌석에서도 창가쪽 자리이다. 꼼짝않고 6시간을 창가 자리에 짱박혀 가야했다. 그런데 다행히 내 옆 가운데 자리에 아무도 앉지 읺았다. 와, 그것만도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더욱 더 이 여행을 즐겁게 하고 황홀하게 했던 것은 어두운 밤하늘의 별이었다. 하노이 시가지가 보이기 전, 불빛이 없는 상황에서 바라본 어둠 속의 별, 크고 반짝거려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특히 높이가 마치 나와 같은 곳에 있는 것처럼 가깝게 보였다. 야간비행, 생떽쥐베리는 이 맛에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았구나. 공항에도 야간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꽤..
셀프 체크인 화면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 전, 일찍 공항에 도착한 나는 셀프 체크인을 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제1터미널에 있다. 미리 짐을 넣고, 편하게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고, 편하게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급했다. 공항에 가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티웨이항공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요렇게 생긴 것으로 보통 키오스크라고 부른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바로 앞에 여러 대가 놓여 있다. 줄 서기 싫다면 이곳에서 하면 조금 더 빠르다. 기계치인 분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체크인을 할 수 있는 1,2 시간 전 쯤에는 도우미가 나와 안내를 해준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쉽기 때문에 여권과 예약안내 메일에 항공기 번호나 예약번호 ..
여행을 떠나기 전날, 집에서 여행자보험을 들었다. 그동안 몇몇군데 알아보았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미뤄두고 있었다. 전에 갈 때는 환전을 하면서 보험을 들었던 기억이 났다. 또 한번은 여행 상품과 항공사 보험을 들었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그때는 모두 함께 가는 친구가 있었던 때고, 지금은 나혼자 떠나는 여행이었다. 갑자기 불안해져서 3대 여행자보험이라는 곳을 다 뒤져가며 비교를 했다 그러다 든 것은 마이뱅크의 여행자보험, 들기 간편하고 앱 시스템이 이용이 쉬웠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에야 여행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 여행을 떠나는 날,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저녁 비행기였는데 여유있게 출발을 했고, 주문해놓은 유심칩을 사는 것과 셀프체크인을 하고, 남은 시간에 미흡한 여행경로를 체크하려고 마음을..
베트남 여행을 간다, 어디로? 세번째 쓰는 포스팅이다.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숫자를 붙여가면서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횟수를 헤아리게 된다.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다 여행계획, 비행기티켓 구매에 이어 간략하게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비행기 티켓을 구하자, 자동으로 여행 계획의 반이 구체화되었다. 여행 일정 하노이 1일 (서울-베트남 하노이 인) 다낭 1일 (하노이-다낭 인) 호이안 2일 (다낭-호이안 인)로 간단하게 일정을 짰다. 이렇게 일정을 짜놓고 호텔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호텔 알아보기 하노이 1박 다낭 1박 호이안 1박 전체 3번의 호텔을 예약해야했다. 그런데 호텔 예약을 하던 도중 호이안과 다낭의 일정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이안이 더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호이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