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저녁 8시 못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종종 1터미널만 가다가 2터미널에 온 것이 익숙치가 않아 두리번두리번(?) 거리면 걸어나갔다. 뭣좀 재미있는게 없을까, 간단하게 저녁이라도 먹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음, 왜 이렇게 한산해? 게다가 점포 중에서는 문 닫을 준비를 하는 곳도 있었다. 백드랍을 하기 전에 간단하게 뭔가를 먹기로 했다. GS에서 간단하게 요기라도 할겸 안으로 들어갔다. 지하1층에 있다. 에이, 근데 비닐 뜯고 먹으려다가 바닥에 뚝 떨어뜨렸다. 얼른 주웠지만 이미 바닥에 구른 상태였다. 뭐냐뭐냐. 오늘 굶고 비행기를 타라는 뜻인가 친구가 곧 도착한다고 자기도 저녁을 안 먹었다며 같이 먹자고 톡을 했다. 둘이 만나 결국 간 곳은 패..
국외여행
2019. 5. 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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