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나는 공항에서 유심을 사지 않았다. 공항에서 유심을 사지 않고 호텔에 도착한 후,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안되어 캐리어를 맡긴 후 슬금슬금 동네를 둘러보기로 했다. 보다폰 앞에서 찍은 사진. 보다폰 매장을 안찍고 엉뚱한 곳을 찍음. 호텔에서 까탈루냐 광장이 가까웠다. 대략 600미터 정도. 그래서 밥도 먹을겸, 유심도 사고, 광장 구경도 하기로 하고 호텔을 나섰다. 근데... 문제가 좀 생겼다. 길은 구글지도 다운로드를 통해 찾아가는 데 문제가 없었는데. 우리가 입고 온 옷이 문제였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게 3월20일, 우리가 들은 정보로는 반팔을 입고 돌아다닌다고 해서 일부러 봄 옷만 잔뜩 가지고 왔는데, 바르셀로나 날씨는 아직 겨울이었다. 며칠 간 비가왔다는데, 그 영향 때문인..
국외여행
2019. 6. 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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