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도착해 유심을 구매한 후,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다 좋은데, 음식을 저 신문지에 올려주는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문제이다. 신문 인쇄 잉크에 납이 있다고 들었던 같은데,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점심 때가 좀 지나서인지 배가 고팠다. 스페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한참을 걸어가서 가는 것보다 간단히 먹고, 저녁을 잘 먹고 싶었다. 가게 안에서 이렇게 작은 광장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렇게 유모차 밀고 다니는 가족의 모습도 우리가 보고 싶었던 풍경 중 하나였다. 여기는 건물 앞으로 저렇게 화분을 놓을 수 있는 테라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호텔 근처에는 가볍게 먹을만한 것이 많았는데, 우리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길거리도 바라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기로 했..
국외여행
2019. 6. 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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