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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보낸 주말 아침, 브런치를 먹고 귀가를 하기로 했다. 간단히 먹자고 주문을 했다. 브런치도 잘 먹고 싶어 홍대 앞의 브런치 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만석. 물론 작은 집이어서 3팀만 앉아도 만석인데 오픈하자마자 다 찼다는 것은 오픈 전부터 기다렸다는 뜻이다. 대단하다 우리가 간 곳은 라꼼마 사실 여기를 두어 번 지나쳤는데 자리가 없을 것 같아 망설이다가 들어갔다. 역시 1층에는 자리가 없고 2층에 올라가니 앉을 자리가 있었다. 묘하게도 이 집은 1층이 더 인기였다. 비스트로 라꼼마 동교점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21길 23 1,2층 홍대입구 3번 출구에서 도보 90미터 메뉴 : 에그베네딕트 12,000원, 파니니 9,500원 오미자에이드 7,000원 초코라떼 6,500원 우리가 주문한 것만..
해외 여행을 하면서 같은 음식점에 두번 이상 가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계속해서 이동을 하게 되고, 음식도 그 도시의 새로운 것을 골라서 먹게 되니 당연히 한번 갔던 곳을 또 가게 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런데 스페인 여행중 바르셀로나에서 두번, 세비야에서 두번 간 곳이 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카페테리아였기에 두번 가는 것이 있을만한 일이다. 그런데 세비야에서는 호텔에서도 제법 떨어져 있던 레스토랑이었다. 먹물빠에야 ♡ 그곳의 이름은 El 3de Oro이다. 빠에야 맛집으로 제법 이름이 난 곳으로, 두번 소개해도 한번쯤 더 갈것 같은 집이라 소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 이유는 그만큼 빠에야가 괜찮아서이다. El 3de Oro (이전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라..
스페인 음식하면 역시 타파스이다. 세비야에도 타파스집들이 많은데, 어디가 맛집인지 찾아내는 게 여행의 재미 중 하나이다. 이번 포스팅도 사진이 좀 많다. 타이틀이 인테리어가 예픈 타파스 맛집이기 때문이다. 예쁜 곳을 많이 찍었는데 불필요한 것은 빼고 올리려고 해도 사진이 꽤 많다. 사진 때문에 로딩 늦는 거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 대략적인 위치를 얘기하자면 세비야 성당과 살바도르 성당 가운데쯤 있고, 플라멩고 박물관도가깝다. 세비야 시청 앞에서 사진을 찍으실 분들은 시청도 가까우니 참고 하시라. El Pinton 주소 : Calle Francos, 42, 41004 Sevilla, 스페인 전화 : +34 955 07 51 53 오픈 : 매일 오전 12시~오전12시 메뉴 : 우리가 먹은 음식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