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 가장 먼저 결정한 여행지는 바로 이곳 바르셀로나 근교여행지로 몬세라트이다. 몬세라트에 대한 매력을 여러 사람에게 들어왔다. 바르셀로나에 가면 거기는 꼭 가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그렇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가장 먼저 픽했다. 그것도 우리끼리 가는 것 말고 현지 패키지를 선택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몬세라트 Montserrat가 스페인의 여러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가우디도 카사 밀라를 지을 대 몬세라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 흥미로운 일이다. 카탈루냐 광장 인근에서 만나 출발하는 하루 코스를 선택했다. 살짝 귀뜸을 하자면 오전에는 몬세라트를 가고, 오후에는 시체스를 하는 투어 코스였다. 왜 자유여행으로 가서 현지 투어를 선택했어, 물어보실 분들이 있는데 ..
다낭에 도착해서 밤 늦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저녁도 먹고, 소소한 발견도 하게 돼 본격적인 다낭 여행 이야기를 펼치기 전에 소소하게 발견한 것을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 중 첫번째가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호이안 여행, 첫회에서 포스팅을 할까, 생각했다가 시간 차에 따라 쓰는 것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을 것 같아 지금에야 정보를 꺼내 놓는다. 이야기의 순서는 다낭 이후가 되겠지만 목록은 아무래도 하노이 여행 쪽에 넣어야 맞지 않을까. 에이, 이것 또한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기로 한다. 나의 경우는 다낭 공항에서 바로 호이안을 간 경우이지만 다낭 여행을 하루라도 한뒤 호이안을 가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럴 때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을 갈 수 있는 방법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