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페인 여행에 추억과 기록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사진을 정리하는 게 쉽지 않아 포스팅을 늦출까 고민을 했다. 하지만 나름 너무 오랜 장정이었기에 정리를 서두르기로 했다. 아마도 꼼꼼하지는 않을 것이다. 스페인 여행기 전체를 보자면 거의 육개월이 넘게 기록된 글이기에, 호흡이 참 길었다. 호흡이 길어 포스팅에서 목차가 길어졌다. 그런데 아직도 못다 쓴 것들과 누락된 것들이 있어 사람은 아무리 계획적으로 뭔가를 하려해도 그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 후에 누락된 것은 짬짬이 업데이트를 하여 보충하려고 한다. 그때 리스트가 한두개 늘 수도 있고, 있는 리스트에 내용만 첨가될 수도 있겠다. 쇼핑과 선물은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이 샀다. 살 때는 몰랐지만 해외를 나가면 좀 색다른 것에 많이 꽂..
론다 여행의 기본이자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누에보 다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누에보하면 누에보 다리를 말하며 대략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여행 계획을 짠다. 나는 하루를 할애해 이곳을 둘러보았고, 핵심적인 곳 외에도 모든 곳을 걸어서 다녔다. 즉, 누에보 관광은 걸어서 모두 주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누에보 다리 주소 : Calle Armiñán, s/n, 29400 Ronda, Málaga, 스페인 위치 : https://maps.app.goo.gl/vGm7tkJBP3d6so227 누에보 누에보 다리, 할 때는 죽기 전에 와봐야 한 곳 정도로 비중이 컸던 여행지는 아니었다. 여행 계획을 짜던 중 꽃보다 시리즈에서 스페인 여행 코스에서 이곳이 나왔다는 점 헤밍웨이가 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