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 러시아 항공 아에로플로트 탑승기 음식편 ㅋㅋㅋ 음식이 안 맞으면 정말 고통이다. 나는 아에로플로트 항공 (러시아항공) 에서 기내식으로 나온 모든 음식을 클리어했다. 심지어는 인천공항에서 저녁을 먹고 탔음에도 불구하고 기내식이 나오는 족족 먹어치웠다. 그러다 보니 더부룩한 상태에서 허공에 둥둥 떠다녔다는 후문. 이것, 마지막에 나온 것은 너무 먹어서 못 먹은 케이스다. 느글느글, 콜라를 2잔 이상 마시고, 또 콜을 해서 커피를 마시고... ㅎㅎㅎ 러시아 항공하면 먹었던 기억이 전부다. 버리기 아깝다고 가져오시는 분들 많은데 소용없다. 호텔에 도착하면 다 버린다.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기 때문에 굳이 기내식에서 빵이나 버터 등을 챙겨올 필요없다. 보편적으로 보자면 3개의 음식 중 3번..
런던 여행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 2 드디어 떠난다. 유럽으로~ 3시간 전에 도착한다는 계산으로 일찍 출발을 서둘렀다. 보딩을 하고, 환전을 하기로 했다. 좀 일찍 왔나? 한산하다. 금세 차례가 되어 여권과 이티켓(e ticket)을 내고 보딩패스(티켓)를 2장 받았다. 서울 ㅡ 런던 직항이 아니라 경유해서 가는 거라 서울ㅡ모스크바, 모스크바ㅡ런던, 이렇게 티켓이 2장이었다. 그리고 짐을 맡기고 클래임택을 받는다. 잘 챙겨라. 이게 나의 짐을 보관한 영수증이라 생각하면 된다. 확인 사항 1. 러시아 항공 ㅡ 짐 잃어버리기 쉽다. 사고 위험 있다. 승무원들이 무뚝뚝하다 ㅡ> 전혀 그렇지 않았다. 완전 친절 2. 환승시 게이트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svo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환승시 게이트 번호를 꼭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