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도 편집샵이 엄청 뜨고 있는데, 이곳 오사카에서도 편집샵을 몰아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렌지 스트리트이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면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중간쯤으로 두곳에서 모두 걸어가기 좋을 만한 위치에 있다. 가다기 더워서 길거리 음식도 하나 먹고 천천히 걸었다. 요렇게 예쁜 카페들이 나타난다. 특히 이곳은 여행 책자에서 보았던 곳 너무 예뻐서 발길이 저절로 멈춰진다. 이곳이 예의 편집샵, 꽃도 팔고, 옷도 팔고, 차도 팔고, 소품도 판다. 아~ 이쁘다. 안에 카페는 만원 사례. 이 길을 쭈욱 따라가면 이런 편집 샵이 계속해서 나온다. 그 중 한곳에 들어가 쓰러지듯 앉았다. 너무 더워서. ㅠㅠ ㅋㅋ 가족으로 보이는 한국 관광객들이 엎드리거나 벽에 기대 자고 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ㅠㅠ ..
일본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자동적으로 위 3곳과 친해지게 된다. 생수도 사야하고,간단한 생필품과 꼭 필요한 도시락,주먹밥,음료 등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곳 중 세븐일레븐이 단연코 자주 들리게 될 곳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말투가 어째. ㅎ 1. 생수 첫날에는 에비앙만 먹었다. 지하수와 스시, 회를 먹지 말라는 충고를 들어서였다. 그러다 에비앙이 안 보여 결국 일본산 생수를 사기 시작 2. 도시락 여러 개의 도시락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돼지고기 덮밥. ㅠㅠ 사진이 없다. 이곳 말로는 네기시오부타카루비벤또 제일 맛있었고,다른 면 볶음이나 치즈를 올린 덮밥 종류는 다 별로였음. 3. 친절도 전철안,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는 스마트폰 들여다보는 것까지 ㅡ 이곳 분들은 도시락이나 주먹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