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에 얻어걸린다는 표현이 있다. 그것이 최종 목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하다가, 우연히 이익을 얻게 될 때 이런 표현을 많이 쓴다. 카사 비센스 (Casa vicens) 바르셀로나에 와서 가우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좀더 많은 작품을 둘러봐야겠다고 욕심을 갖게 되었을 때 정말 우연히 가우디의 초기 작품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방문 계기 1. 구엘 공원에서 가우디의 매력에 푹 빠졌다. 2. 원래 흐름은 구엘 공원을 다녀와 오후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가기로 했는데, 중간에 시간이 좀 남았다. 구엘 공원에 너무 일찍 간 터라 오전 10시가 안 돼 일정이 끝이 나버렸다. 3. 오늘은 가우디의 날로 잡자. 지하철을 타기 전 점심을 먹으며 가우디의 다른 작품을 눌러보기로 했다. 4. 오,..
국외여행
2019. 6.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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