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패스를 이용해 아라시야마로 향했다. 교토에 가면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는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 담양 죽녹원에서 대나무 그늘의 시원함을 익히 경험했던 터라 7월말 일본의 무더위에도 왠지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길은 시원할 것만 같은 기대감 때문이었다. 카와라마치에서 한큐패스를 이용 기차를 타고 가다가 갈아탄다. 아라시야마행으로 위 사진은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던 카수라(?) 실외라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땀이 주르륵~ 드디어 도착. 아라시야마 마을로 나간다. 자, 여기서 걸어서 대나무 산책로까지 갈 분들은 안내지가 비치되어 있으니 그것을 가지고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고고 하지만 더위를 못 참겠다싶은 분은 뒤돌아서서 버스 승강장에 대해 문의하고 버스를 타라~ 우리는 고즈넉한 주변 풍경과 목조 다리를 ..
이미 앞 포스트에서 언급하였던 교토역에서 호텔찾기. 아, 그날 개고생한 것을 생각한다면 위 호텔을 소개하고 싶지 않지만 깨끗하고, 친절한 호텔 분위기에 마음을 돌려본다. 1. 가와라마치역에서 205번을 타고 교토역에서 내렸다. 2. 구글지도에서 보니, 호텔이 기차역 뒷쪽에 있었다. 길을 찾으려고 역 주변에서 엄청 해맸다. ㅋ 교토역 2층으로 올라가면 뒷쪽으로 통하는 남북통로가 있다. 즉, 철로를 가로지르는 것 3. 뒷편으로 가면 길 건너에 avati 쇼핑몰이 보인다. 그럼 잘 찾은 셈이다. 이제 철로를 따라 약 7,8분 정도 걷는 일만 남았다. 요렇게 기차가 달리는 것을 좌측으로 두고 대로를 따라 평행으로 걷는다. 4. 뒤돌아보면 이렇다 5. 주차장을 지나 직진 6. 가다보면 세븐일레븐이 나온다. 다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