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성수에서 놀거리도 찾고 볼거리도 찾아서 고고

사실 성수도 그렇고 연남동도 그렇고 친구들을 만나면 먹거리는 스파게티, 음료는 핫한 카페를 가기 마련이다.

줄은 왜 이렇게 많이 서 있고,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음식점이나 카페 앞에서 줄 서는 게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맛집,멋집으로 소문이 나지 않으면 굶어죽기 딱 알맞다.

sns에 오르지 않으면 손님이 없고 폭망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줄 안서고, 컨셉이 확실한 곳으로 가보려고 한다.

오늘의 컨셉은 전시, 줄 안 서도 되는 카페이다.

여기는 주방이 있는 쪽이다.

사람들이 앉은 쪽을 피해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가능한 장점을 기준으로 소개해보겠다.

특히 미디어 전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꼼꼼히 보시라

성수, 무브모브 카페&스튜디오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56
빨리가는 방법
2호선 뚝섬역에서 하차. 걸어서 200미터
뚝섬역과 성수역 사이에 있다.
오픈:매일 08시~22시
토일. 12시~21시
미디어아트 전시와 셀프스튜디오가 있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필요하신 분들은 가볼만 하다.

자, 들어가면서 보이는 분위기를 소개해 보겠다.
참, 우리가 방문했던 것은 좀 됐다.
4월에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니, 전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새 전시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의자도 요렇게 귀염귀염하면서 요즈음 분위기. 테이블과 의자 등이 요즈음 선호하는 제품이 꽤 많다.

테이블에 앉으면 요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처음에는 뭔가 하고 한참 들여다 보았다.
카페 이름이 영어로 써 있어서 한참 헷갈려 했던 것이다.

전시는 카페 여기저기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물인지, 원래 카페의 소품인지 잠깐 헷갈리는 것도 있었다.

전체 분위기를 보시면 요렇다. 화면을 조금 돌려서 우측을 더 보면 아래와 같다.
창과 벽면에 미디어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꼼꼼히 살펴 보시라.

우측은 주방쪽이다.

주방쪽이 살짝 보인다.

다시 전시 쪽으로 돌아가보자. 우리가 보려는 것은 작은 소품 전시이니까 이 카페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 조화롭게 전시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물론 이번 블로깅에 전시 내용을 다 소개하지는 못할 듯하다.

그래픽이나 사진, 회화 등은 전시 내용을 소개하기가 쉬운데 미디어아트는 움직이는 영상이 아니고는 소개가 좀 어렵다.

다음에는 영상을 찍어보기로 하겠지만 오늘까지는 아무래도 어렵다.

요런 움직이는 것을 화면에 담지 못하니, 보는 사람은 이게 뭔가 싶을 것 같다.

이것도 마찬가지

흠... 고민하다가 결국 차를 마시고 다시 둘러보기로 했다 .

나는 늘상 같은 것을 마시는데 오늘은 전시와 연결되어 있는 픽셀아트로 그림을 그려주셨다.

음료 가격은 성수의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마신 것은 모브 슈페너.
맛있다. 아인슈페너를 주문해서 실패한 적이 거의 없다.
어느 카페나 이상하게 요건 맛있다.
아닌 곳도 있으려나.
음료 가격은 4,500원~6,000원 사이이다.

요건 창가쪽 자리엔데 작은 작품이 있어서 찍었는데 거의 나오지 않았다. ㅠ

요건 작품을 가까이 가서 찍은 건데, 작품은 좌측과 정방향, 우측에 있다.
핸드폰을 이용한 작품과 설치물들이 있어 눈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모니터에 표현된 작품들

자세히 여러 장 찍었는데, 선명하게 나온 것은 별로 없다.

요것이 핸드폰을 이용하여 완성한 작품들.

오늘 본 전시의 포스터이다. 그러고 보니, 여기 다녀온 것이 3월 말이었던 것 같다.

간 것은 엇그제인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자료를 보다보니, 시간의 흐름을 그제서야 알 수 있다.

4월 전시가 시작되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4월 전시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입구 쪽 포스터

22년 4월 콘텐츠 (REVERSAL OF VANITAS) 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화사한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색 칼라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번 달 작가는 김슬기 플로랄 스페이스 디자이너로 4월30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시가 끝나기 전에 들려보시기를 바란다.

화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데, 그게 전부는 아닐 터이므로 여러분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접목해 보시기를 바란다.

BY 아리와수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