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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힘을 내 송악산 둘레길을 산책하기로 했다. (다녀온 이야기이지만 오늘 시점으로 작성하기로 함)

송악산 둘레길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45
송악산주차장에서 둘레길을 돌아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거리, 총 2.7km 정도 된다고 한다.

주차장이 꽤 넓어 주차에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중년의 부모님이나 노인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또한 체력이 달릴 경우, 중간에서 중단을 해도 되돌아오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코스이다.

차량을 세워둔 곳이 아니라 그 우측으로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큰 주창이 있다.

저멀리 보이는 둥그스름한 언덕이 송악산 둘레길이다.

조금 더 가까이 찍어보면 저 뒷편의 녹색 등성이

주차를 하고 가족이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짜잔, 해녀들의 동상도 지난다.

모슬포항이 아니어도 항구에서 배가 출발한다. 섬으로 들어가는 배란다.

많이 올라왔다.

얼마 올라가지 않아 정상이다.

먼 바다와 오름이 보였다.

시원하다. 이제부터 둘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저 멀리 사람들이 걸어가는 게 보인다.

바닷가 쪽을 보면 이렇다.

조금 더 가서 내려다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이 꽤 많다.

어린이들도 보인다.

우리는 포토존을 찾아 사진도 찍고 잠시 잠깐 경치 좋은 곳에서 바다멍을 때리기도 했다.

돌아서 내려오는 길은 조금 더 속도가 붙었다.

오는 길에 메밀밭을 지나게 되었다.

바람이 불어 메밀이 사사사 소리를 냈다. 키는 작았지만 밭에서 찍은 사진은 제법 예뻤다.

이렇게 넓은 메밀밭에서 사사사 소리가 들리고 메밀이 춤을 추웠다.

아, 아름다웠다.

사사사, 뭔가 속삭이는 소리가 귓가를 울린다.

송악산 둘레길은 이런 멋진 곳이 다양하고 아름다웠다.

쓸데 없는 것은 빼고 괜찮은 사진만 골라보았다.

봄이 오고 있다.

이곳저곳에 피어있을 유채꽃을 여기저기에 그려본다.

아, 주차장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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