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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구찌, 이탈리아 여행 때 상가에 들어갔다가 쎄한 기분을 맛보았던 곳들이다.

루이비통 상품 난 하나도 가진 게 없다.

뭐, 그렇다고 삶이 팍팍하지는 않다. 그런대로 어유롭다. 최근 구찌 관련 영화 소식을 들으며 명품에 대해 잠깐 생각에 보았지만 그때가 전부였다.

루이비통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다기에 호기심이 일었다.

얼마나 대단한 전시일까?
이것은 비웃음인가, 궁금증일까? 설램일까?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위치 : 청담동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4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
빨리찾기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 도보 500미터.
주의사항 : 사전 예약, 도슨트 있으니 참고 (사전 예약)
입장료 : 무료
전시기간 : 끝났음. ㅠ 2.6일까지 였음.
다른 전시를 기대해보심이 좋을 듯함

걷기 싫은 추운날 청담동을 걸어간다. 으이그, 거리에 사람이 없다.

디올, 구찌
참 익숙한 상품명으로 건물도 엄청 옉쁘다.
저 구찌 긴물 사진 보다 더 예쁘다.
라임색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사르르 녹으실 듯한 건물 디자인

드디어 루이비통 건물 앞 도착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 사진으로는 잘 알 수 없고 건물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이 최고다.

이유는 아래 사진들에서 소개하겠다.

1층부터 가이드 분들이 묻는다.
어디가시냐? 대부분 방문자가 미술관을 가는 것이기에 매장 보다는 4층 안내를 한다.

예약 확인 및 큐알코드, 체온 체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전시실이 조금 작다.
아니 아주 작다.
작품 5,6점을 걸면 끝이 날 것 같은 규모이다.

도슨트가 전시 설명 중이라 우리는 베란다(?)쪽으로 나갔다.중간부터 듣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어서였다.

게다가 우리가 이곳을 가게 된 이유, 접적적 영향을 끼친 것은 건물 디자인 때문이었다.

앞에서도 말했듯 특이한 건물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먼저 끌린 것이다.

미술관 안내 영상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안보시고 앤디 워홀만 집중하시는데 시간되시면 저 의자 뒷편 , 화면에 보이지 않는 좌측에는 화가들의 기사가 실린 잡지와 작가들의 작품 화보집이 있으니 관람하시라.

홀의 우측, 안내도가 상세하다.

그리고 드디어 앤디 워홀의 작품 전시를 보려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규모는 작은 미술관인데 사람은 넘 많다. 와우, 색감

앤디 워홀 안녕, 너무 유명해서 아는 사람 같다.

사람을 피해서 사진을 찍기 너무 어려운 공간이다.

그래도 대만족인 전시회. 작아도 자주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멀리서밖에. ㅠ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인파 (?)
아니 사진파

작은 작품 좋아좋아. 사람 안 올 때 자세히 보자

전시가 끝나 아쉽지만 연이은 전시가 있기를 기대 보자.

앤디 워홀 작품 전시가 이곳에서 처음은 아니었다.

그러니 아쉬우신 분들은 다른 작품으로 곧 만나보시기를 기대한다.

전시라도 볼 수 있으니 그나마 견딘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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