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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을 보고 전시회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충동적인 결정이기도 하지만 생활의 리듬을 바꾸고 싶어서 후닥닥 결정을 내릴 때도 있지 않나요?
송은아트스페이스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청담동 92-9 로 청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좋다.
전철역에서는 마을버스를 타거나 걸어야 한다.
우리는 산책 삼아 걸었는데 넘 추웠다.
조금 얇게 입은 옷도 문제였지만 그날 따라 날씨가 너무 추웠다.
미술관 입구에서 돌아보니, 저렇게 사람들이 보인다.
모두 전시회 보러가는 사람들일까?
안에서 입구쪽을 찍은 샷
안으로 들어가니 데스크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위 작품은 홀에 놓여있는 작품, 큐알 찍고 기다리다가 찰칵
요 계단도 사진찍기에 많이 등장하는 터라 우리도 각을 잡아보았다.
아, 너무 오래도록 사진찍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들
그럼 우리는 계단 아래쪽 홀을 사진에 담아본다.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공간, 요기에 앉아 작품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에는 잘 안 담겼지만 아무 생각 안하고 볼 수 있어 좋다.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작품
뒷모습이 나왔기에 그냥 업로드한다.
전시장에 사람 없으면 그것도 흥이 안 난다.
연속으로 작품 사진만 올린다.
송은아트센터, 넓고 규모가 큰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크라이막스 작품을 보기 위해 지하2층으로 향했다.
대상은 한 작품인데 바로 이것이다.
이번 전시는 말 그대로 송은 미술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많은 작품들은 본선에 올라온 것들이고 대상은 이 작품 하나이다.
잠깐 휴지기로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아까는 1층에서 아래 홀을 내려다보고 찍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지하에서 위 천장을 보고 찍은 것이다.
걍, 전등인데 요즘엔 요런 것에도 미적 발견을 할 때가 있디.
다시 대상 받은 작품으로 돌아가본다. 움직이는 영상에 사운드가 결합되어 있는데 소리를 같이 올리지 못하는 게 아쉽다.
사실 이 작품의 중요한 샷이 많이 빠져있다.
요건 영상으로 찍어야 전체가 잘 전달되는 건데 아쉽다.
왜 상은 한사람만 받는 것인지 의문스러웠지만 아트센터가 주는 공간의 미가 매력이 있어 구구절절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예약 후 방문해야 하니, 가실 분들은 잊지 말고 선예약 방문하시기 바란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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